[聖詩] 지혜의 길과 멀어지는 속임, 복수심, 게으름 (잠언 24장23절~34절) / 이관형
속임이라는 쓴 열매를 따는 자
지혜의 길을 버리고 어둠 속을 걷는도다
복수심이라는 불꽃을 품는 자
지혜의 길을 잃고 미움 속에 사는도다
게으름이라는 잡초를 키우는 자
지혜의 길을 망치고 가난 속에 빠지느니라
지혜의 길은 사랑과 용서로 향기롭고
지혜의 길은 부지런과 성실로 풍성하도다
지혜의 길은 공평과 정의로 빛나고
주님의 축복을 받고 평화 속에 사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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箴言(しんげん) 二十四章(にじゅうよんしょう)
知恵(ちえ)の道(みち)から遠(とお)ざける欺(あざむ)き、復讐心(ふくしゅうしん)、怠惰(たいだ)
(잠언 24:23~34)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322430&pid=3
23. これらもまた、知恵(ちえ)ある者(もの)による。
さばくときに、人(ひと)をかたより見(み)るのはよくない。
23. ○이것도 지혜로운 자들의 말씀이라 ○재판할 때에 낯을 보아 주는 것이 옳지 못하니라
24. 悪者(わるもの)に向(む)かって、「あなたは正(ただ)しい」と
言(い)う者(もの)を、人々(ひとびと)はののしり、民(たみ)はのろう。
24. 악인에게 네가 옳다 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요 국민에게 미움을 받으려니와
25. しかし、悪者(わるもの)を責(せ)める者(もの)は喜(よろこ)ばれ、
彼(かれ)らにはしかわせな祝福(しゅくふく)が与(あた)えられる。
25. 오직 그를 견책하는 자는 기쁨을 얻을 것이요 또 좋은 복을 받으리라
26. 正(ただ)しい答(こた)えをする者(もの)は、
そのくちびるに口(くち)づけされる。
26. 적당한 말로 대답함은 입맞춤과 같으니라
27. 外(そと)であなたの仕事(しごと)を確(たし)かなものとし、
あなたの畑(はたけ)を整(ととの)え、そのあとで、
あなたは家(いえ)を建(た)てよ。
27. 네 일을 밖에서 다스리며 너를 위하여 밭에서 준비하고 그 후에 네 집을 세울지니라
28. あなたは、理由(りゆう)もないのに、あなたの隣人(となりびと)を
そこなう証言(しょうげん)をしてはならない。あなたのくちびるで
惑(まど)わしてはならない。
28. 너는 까닭 없이 네 이웃을 쳐서 증인이 되지 말며 네 입술로 속이지 말지니라
29. 「彼(かれ)が私(わたし)にしたように、私(わたし)も彼にしよう。
私は彼の行(おこ)ないに応(おう)じて、
仕返(しかえ)しをしよう」と言(い)ってはならない。
29. 너는 그가 내게 행함 같이 나도 그에게 행하여 그가 행한 대로 그 사람에게 갚겠다 말하지 말지니라
30. 私(わたし)は、なまけ者(もの)の畑(はたけ)と、思慮(しりょ)に
欠(か)けている者(もの)のぶどう畑(ばたけ)のそばを、通(とお)った。
30. 내가 게으른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자의 포도원을 지나며 본즉
31. すると、いばらが一面(いちめん)に生(は)え、いらくさが地面(じめん)を
おおい、その石垣(いしがき)はこわれていた。
31. 가시덤불이 그 전부에 퍼졌으며 그 지면이 거친 풀로 덮였고 돌담이 무너져 있기로
32. 私(わたし)はこれを見(み)て、心(こころ)に留(と)め、
これを見て、戒(いまし)めを受(う)けた。
32. 내가 보고 생각이 깊었고 내가 보고 훈계를 받았노라
33. しばらく眠(ねむ)り、しばらくまどろみ、
しばらく手(て)をこまねいて、また休(やす)む。
33. 네가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니
34. だから、あなたの貧(まず)しさは浮浪者(ふろうしゃ)のように、
あなたの乏(とぼ)しさは横着者(おうちゃくもの)のようにやって来(く)る。
34.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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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시]사랑의 갈증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나 당신을 기다리던 긴긴 날은
결코 당신을 사랑했노라 말하지 않으렵니다
나 당신을 목매여 부르던 그 슬픔의 날들은
가슴의 은빛 수틀에 소중히 담고 싶습니다
하늘 가장자리에 가을날 고추잠자리가 맴돌면
석양 마루에 붉은 노을은 지고
강자락에 여울진 물결 일렁이며 나룻배가 춤추듯이
고요한 산자락에 문득 어둠이 스쳐가고
거기 가장자리에 빛나던 별빛처럼
그대 숨결이 가슴 언저리에 고동치면
그때서야 비로소 당신을 사랑하였노라 말하겠습니다
당신은 항상 사랑이란 이름으로 제게 갈증을 선사하지만
난 그 갈증에 타오른 사막의 끝에 머문 선인장이 되겠습니다
길가던 나그네들이 내 몸체를 가르고 그 끈끈한 수액으로
타는 목마름을 잠시 삼킬 수 있는 그런 생명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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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の渇き
私 貴方を待ってた長い日々は
決して 貴方を愛したと言いません
私 貴方を切なく呼んでたその悲しみの日々は
胸の銀色張り枠に大切に盛り込みたいです
天際の秋日 赤蜻蛉が飛び回れば
夕陽の赤い夕焼けは沈んで
川裾に浅瀬の波が揺らめきながら渡し船が踊る様に
静かな山裾に ふと闇が擦れて
そこの端に輝いた星明かりの様に
貴方の息遣いが 胸辺りに鼓動すれば
その時に始めて 貴方を愛したと言います
貴方は何時も 愛との名で 私に渇きを贈るけれど
私はその渇きに燃え上がった沙漠の果てに泊ったサボテンになります
道行く旅人たちが俺の体を切って その粘っこい樹液で
喉の渇きを 暫く飲み込めるそんな生命となりたい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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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갈증
愛(あい)の渇(かわ)き
나 당신을 기다리던 긴긴 날은
私(わたし) 貴方(あなた)を待(ま)ってた長(なが)い日々(ひび)は
결코 당신을 사랑했노라 말하지 않으렵니다
決(けっ)して 貴方(あなた)を愛(あい)したと言(い)いません
나 당신을 목매여 부르던 그 슬픔의 날들은
私(わたし) 貴方(あなた)を切(せつ)なく呼(よ)んでたその悲(かな)しみの日々(ひび)は
가슴의 은빛 수틀에 소중히 담고 싶습니다
胸(むね)の銀色(ぎんいろ)張(は)り枠(わく)に大切(たいせつ)に盛(も)り込(こ)みたいです
하늘 가장자리에 가을날 고추잠자리가 맴돌면
天際(てんさい)の秋日(あきひ) 赤蜻蛉(あかとんぼ)が飛(と)び回(まわ)れば
석양 마루에 붉은 노을은 지고
夕陽(ゆうひ)の赤(あか)い夕焼(ゆうや)けは沈(しず)んで
강자락에 여울진 물결 일렁이며 나룻배가 춤추듯이
川裾(かわすそ)に浅瀬(あさせ)の波(なみ)が揺(ゆ)らめきながら渡(わた)し船(ぶね)が踊(おど)る様(よう)に
고요한 산자락에 문득 어둠이 스쳐가고
静(しず)かな山裾(やますそ)に ふと闇(やみ)が擦(す)れて
거기 가장자리에 빛나던 별빛처럼
そこの端(はし)に輝(かがや)いた星明(ほしあ)かりの様(よう)に
그대 숨결이 가슴 언저리에 고동치면
貴方(あなた)の息遣(いきづか)いが 胸辺(むねほと)りに鼓動(こどう)すれば
그때서야 비로소 당신을 사랑하였노라 말하겠습니다
その時(とき)に始(はじ)めて 貴方(あなた)を愛(あい)したと言(い)います
당신은 항상 사랑이란 이름으로 제게 갈증을 선사하지만
貴方(あなた)は何時(いつ)も 愛(あい)との名(な)で 私(わたし)に渇(かわ)きを贈(おく)るけれど
난 그 갈증에 타오른 사막의 끝에 머문 선인장이 되겠습니다
私(わたし)はその渇(かわ)きに燃(も)え上(あ)がった沙漠(さばく)の果(は)てに泊(とま)ったサボテンになります
길가던 나그네들이 내 몸체를 가르고 그 끈끈한 수액으로
道行(みちゆ)く旅人(たびびと)たちが俺(おれ)の体(からだ)を切(き)って その粘(ねば)っこい樹液(じゅえき)で
타는 목마름을 잠시 삼킬 수 있는 그런 생명이고 싶습니다
喉(のど)の渇(かわ)きを 暫(しばら)く飲(の)み込(こ)めるそんな生命(せいめい)となりたい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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