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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봄날 / 대안스님---일역 : 이관형

by 일본어강사 2023. 12. 6.

봄날 / 대안스님---일역 : 이관형

 

다시 봄날은 아름답게 찾아오고

기다리지 않아도 찾아오고,,,

그렇게 내 좋은 사람도 기다리지 않아도

찾아왔음 얼마나 좋겠는가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을 좋아 하는 것 이겠거니

우리가 사는 세상은

반씩만 주어지는 사바이련가

사랑도 반이면 족하고

슬픔도 반이면 족한 것 이겠지

아마도 더 큰 사랑을 바란다면

더큰 슬픔을 감내 해야 하는 줄

내 모르는 나이가 아니지

그래서 사랑도 조금만 필요하다

 

그마저 없다면

꽃이 피지 않는

봄을 맞이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런 건조한 봄은 싫다

 

늙은 고목에 매화가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가히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이루는 것이 아닐는지...

 

------------------------

 

春日

 

また春日 しくれて

ったなくとも...

そんなにきなってなくても

ねてれれば いかほどいだろうか

 

なので

きなのだろう

らのんでるこの

半分だけえられる娑婆だろうか

半分十分

しみも半分十分だろう

らく もっときなめば

もっときなしみに えなきゃならぬことを

 らないじゃない

それで しだけ

 

それさえければ

かない

えるのじゃないか

そんないたいだ

 

いた古木梅花

しくじられるのは

おもにわぬ

げることじゃないだろうか...

 

----------------

 

봄날

春日(はるび)

 

다시 봄날은 아름답게 찾아오고

また春日(はるび)(うつく)しく(おとず)れて

기다리지 않아도 찾아오고,,,

()ったなくとも(おとず)...

그렇게 내 좋은 사람도 기다리지 않아도

そんなに(おれ)()きな(ひと)()ってなくても

찾아왔음 얼마나 좋겠는가

(たず)ねて()れれば いかほど()いだろうか

 

사람이기 때문에

(ひと)なので

사람을 좋아 하는 것 이겠거니

(ひと)()きなのだろう

우리가 사는 세상은

(われ)らが()んでるこの()

반씩만 주어지는 사바이련가

半分(はんぶん)だけ(あた)えられる娑婆(しゃば)だろうか

사랑도 반이면 족하고

(あい)半分(はんぶん)十分(じゅうぶん)

슬픔도 반이면 족한 것 이겠지

(かな)しみも半分(はんぶん)十分(じゅうぶん)だろう

아마도 더 큰 사랑을 바란다면

(おそ)らく もっと(おお)きな(あい)(のぞ)めば

더큰 슬픔을 감내 해야 하는 줄

もっと(おお)きな(かな)しみに ()えなきゃならぬことを

내 모르는 나이가 아니지

(おれ) ()らない(とし)じゃない

그래서 사랑도 조금만 필요하다

それで(あい)(すこ)しだけ()

 

그마저 없다면

それさえ()ければ

꽃이 피지 않는

(はな)()かない

봄을 맞이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はる)(むか)えるのじゃないか

그런 건조한 봄은 싫다

そんな(かわ)いた(はる)(きら)いだ

 

늙은 고목에 매화가

()いた古木(こぼく)梅花(ばいか)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うつく)しく(かん)じられるのは

가히 이룰 수 없는 사랑을

おもに (かな)わぬ(あい)

이루는 것이 아닐는지...

()()げることじゃないだろうか...

 

https://www.youtube.com/watch?v=NOTL9uk0A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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