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 자취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잠잠한 연못에
수직의 파문을 일렁이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바람도 없는 한낮에
꽃들이 한들거리며 미소짓는
저 풍경은 신비의 그림자입니다
대체 무슨 자취가 저토록
대지에 생명을 불어넣어 아름답고
신비스런 광경으로 만드는 것일까요?
그곳에 바로
당신이 계신 까닭이옵니다
황홀한 눈빛의 영원한 천사의 자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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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残
ひっそりした池に
垂直の波紋を起こす
貴方は何方ですか
風も吹かない真昼に
花々が揺らめきながら微笑む
あの風景は 神秘の影です
一体 何の名残が あんなに
大地に生命を吹き込んで 美しくて
神秘的な光景を 作るでしょうか?
其所に直ぐ
貴方が 居られる理由です
うっとりした目付きの永遠な天使の姿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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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名残(なごり)
잠잠한 연못에
ひっそりした池(いけ)に
수직의 파문을 일렁이는
垂直(すいちょく)の波紋(はもん)を起(お)こす
당신은 누구십니까
貴方(あなた)は何方(どなた)ですか
바람도 없는 한낮에
風(かぜ)も吹(ふ)かない真昼(まひる)に
꽃들이 한들거리며 미소짓는
花々(はなばな)が揺(ゆ)らめきながら微笑(ほほえ)む
저 풍경은 신비의 그림자입니다
あの風景(ふうけい)は 神秘(しんぴ)の影(かげ)です
대체 무슨 자취가 저토록
一体(いったい) 何(なん)の名残(なごり)が あんなに
대지에 생명을 불어넣어 아름답고
大地(だいち)に生命(せいめい)を吹(ふ)き込(こ)んで 美(うつく)しくて
신비스런 광경으로 만드는 것일까요?
神秘的(しんぴてき)な光景(こうけい)を 作(つく)るでしょうか?
그곳에 바로
其所(そこ)に直(す)ぐ
당신이 계신 까닭이옵니다
貴方(あなた)が 居(お)られる理由(わけ)です
황홀한 눈빛의 영원한 천사의 자태입니다.
うっとりした目付(めつ)きの永遠(えいえん)な天使(てんし)の姿(すがた)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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