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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부용꽃 닮은 당신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3. 10. 29.

하냥 당신이 그리워 우옵네다

부용꽃 닮은 당신

 

머언 먼 산빛 깨친 형상처럼 나타나

살며시 미소짓고

이슬처럼 사라져버린 영혼이여...

 

행여 당신이 오시려나

굽이진 산숲을 한없이 헤쳐가옵네다

그러나 끊임없이 찾아든 그대 그 슬픈 영혼은

정녕 가시나목에 걸린 은달빛 여울이옵네다

 

하냥 그리워 목이매여 우옵네다

이밤의 끝에 나의 영혼을 태우고 또 태우며

마냥 주검의 사슬을 넘나들던 그 푸른 빛살처럼

오직 그대 그리워 이밤도 끝없이 끝없이 영원히 우옵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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芙蓉花貴方

 

 貴方しくてきます

芙蓉花貴方

 

くの山色った形象れて

そっと 微笑んで

えた御霊...

 

貴方がいらっしゃるかな

がりくねった山森りなくけてきます

しかしえずねて貴方しい御霊

本当かった銀色月でございます

 

 しくてきます

このっこに やしながら

只管 死体してたその青光

 貴方恋しくて この さめざめとき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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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꽃 닮은 당신

芙蓉花(ふようばな)()貴方(あなた)

 

하냥 당신이 그리워 우옵네다

(ただ) 貴方(あなた)(こい)しくて()きます

부용꽃 닮은 당신

芙蓉花(ふようばな)()貴方(あなた)

 

머언 먼 산빛 깨친 형상처럼 나타나

(とお)くの山色(やまいろ)(さと)った形象(けいしょう)(よう)(あらわ)れて

살며시 미소짓고

そっと 微笑(ほほえ)んで

이슬처럼 사라져버린 영혼이여...

(つゆ)(よう)()えた御霊(みたま)...

 

행여 당신이 오시려나

()貴方(あなた)がいらっしゃるかな

굽이진 산숲을 한없이 헤쳐가옵네다

()がりくねった山森(やまもり)(かぎ)りなく()()けて()きます

그러나 끊임없이 찾아든 그대 그 슬픈 영혼은

しかし()えず(たず)ねて()貴方(あなた)(かな)しい御霊(みたま)

정녕 가시나목에 걸린 은달빛 여울이옵네다

本当(ほんとう)(いばら)()かった銀色月(ぎんいろづき)()でございます

 

하냥 그리워 목이매여 우옵네다

(ただ) (こい)しくて()きます

이밤의 끝에 나의 영혼을 태우고 또 태우며

この()(はし)っこに(わたし)(たましい)()やしながら

마냥 주검의 사슬을 넘나들던 그 푸른 빛살처럼

只管(ひたすら)死体(したい)(くさり)()()してたその青光(あおびかり)(よう)

오직 그대 그리워 이밤도 끝없이 끝없이 영원히 우옵네다.

(ただ) 貴方恋(あなたこい)しくて この()もさめざめと()き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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