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냥 당신이 그리워 우옵네다
부용꽃 닮은 당신
머언 먼 산빛 깨친 형상처럼 나타나
살며시 미소짓고
이슬처럼 사라져버린 영혼이여...
행여 당신이 오시려나
굽이진 산숲을 한없이 헤쳐가옵네다
그러나 끊임없이 찾아든 그대 그 슬픈 영혼은
정녕 가시나목에 걸린 은달빛 여울이옵네다
하냥 그리워 목이매여 우옵네다
이밤의 끝에 나의 영혼을 태우고 또 태우며
마냥 주검의 사슬을 넘나들던 그 푸른 빛살처럼
오직 그대 그리워 이밤도 끝없이 끝없이 영원히 우옵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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芙蓉花に似た貴方
只 貴方が恋しくて泣きます
芙蓉花に似た貴方
遠くの山色を悟った形象の様に現れて
そっと 微笑んで
露の様に消えた御霊よ...
若し貴方がいらっしゃるかな
曲がりくねった山森を限りなく掻き分けて行きます
しかし絶えず訪ねて来た貴方の悲しい御霊は
本当に茨に掛かった銀色月の瀬でございます
只 恋しくて泣きます
この夜の端っこに 私の魂を燃やしながら
只管 死体の鎖を行き来してたその青光の様に
只 貴方恋しくて この夜も さめざめと泣き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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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꽃 닮은 당신
芙蓉花(ふようばな)に似(に)た貴方(あなた)
하냥 당신이 그리워 우옵네다
只(ただ) 貴方(あなた)が恋(こい)しくて泣(な)きます
부용꽃 닮은 당신
芙蓉花(ふようばな)に似(に)た貴方(あなた)
머언 먼 산빛 깨친 형상처럼 나타나
遠(とお)くの山色(やまいろ)を悟(さと)った形象(けいしょう)の様(よう)に現(あらわ)れて
살며시 미소짓고
そっと 微笑(ほほえ)んで
이슬처럼 사라져버린 영혼이여...
露(つゆ)の様(よう)に消(き)えた御霊(みたま)よ...
행여 당신이 오시려나
若(も)し貴方(あなた)がいらっしゃるかな
굽이진 산숲을 한없이 헤쳐가옵네다
曲(ま)がりくねった山森(やまもり)を限(かぎ)りなく掻(か)き分(わ)けて行(ゆ)きます
그러나 끊임없이 찾아든 그대 그 슬픈 영혼은
しかし絶(た)えず訪(たず)ねて来(き)た貴方(あなた)の悲(かな)しい御霊(みたま)は
정녕 가시나목에 걸린 은달빛 여울이옵네다
本当(ほんとう)に茨(いばら)に掛(か)かった銀色月(ぎんいろづき)の瀬(せ)でございます
하냥 그리워 목이매여 우옵네다
只(ただ) 恋(こい)しくて泣(な)きます
이밤의 끝에 나의 영혼을 태우고 또 태우며
この夜(よ)の端(はし)っこに私(わたし)の魂(たましい)を燃(も)やしながら
마냥 주검의 사슬을 넘나들던 그 푸른 빛살처럼
只管(ひたすら)死体(したい)の鎖(くさり)を行(ゆ)き来(き)してたその青光(あおびかり)の様(よう)に
오직 그대 그리워 이밤도 끝없이 끝없이 영원히 우옵네다.
只(ただ) 貴方恋(あなたこい)しくて この夜(よ)もさめざめと泣(な)き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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