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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청포도 / 이육사 --- 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3. 4. 24.

내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음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닷가 가슴을 열고

靑袍(청포)를 입고 찾아온다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먹으며

두 손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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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葡萄(チョンポド)

 

故郷 七月

マスカットして時機

 

この 伝説がふさふさ

遠方空夢見ながらってさり

 

 青海辺 胸開

靑袍(チョンポ)れるとったので

 

 この葡萄摘いながら

両手 たっぷりらしてもかろう

 

 食卓には

白麻タオルを用意して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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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도

靑葡萄(チョンポド)

 

내고장 칠월은

()故郷(ふるさと) 七月(しちがつ)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マスカット(じゅく)して()時機(じき)

 

이 마음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この(こころ) 伝説(でんせつ)がふさふさ(みの)

먼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遠方(をちかた)(そら)夢見(ゆめみ)ながら(つぶつぶ)(はい)って()さり

 

하늘 밑 푸른 바닷가 가슴을 열고

(あめ)(した) 青海辺(あおうみべ) 胸開(むねひら)

靑袍(청포)를 입고 찾아온다 했으니

靑袍(チョンポ)()(おとず)れると()ったので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먹으며

(わたし) (かれ)(むか)この葡萄(ぶどう)()()いながら

두 손 함뿍 적셔도 좋으련

両手(りょうて) たっぷり()らしても()かろう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ぼう) (われ)食卓(しょくたく)には(ぎん)(ぼん)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白麻(しらあさ)タオルを用意(ようい)して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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