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水
何の理由も無く
我が心臓伝いに流れた
この雨水は
何の諸訳なのか
夜通し
空っぽ軒先で
りんりんとした
その風鈴の響きが
遂に岩を突き破り、
山奥から
響いて来た
小さな叫びみた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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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아무 까닭도 없이
내 심장을 타고 흐른
이 빗물은
무슨 사연일까
밤새
빈 처마끝에서
뎅그랑거리던
그 풍경의 울림이
마침내 바위를 뚫고
깊은 산속에서
울려오던
작은 왜침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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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雨水(あまみず)
아무 까닭도 없이
何(なん)の理由(わけ)も無(な)く
내 심장을 타고 흐른
我(わ)が心臓伝(しんぞうづた)いに流(なが)れた
이 빗물은
この雨水(あまみず)は
무슨 사연일까
何(なん)の諸訳(しょわけ)なのか
밤새
夜通(よどお)し
빈 처마끝에서
空(から)っぽ軒先(のきさき)で
뎅그랑거리던
りんりんとした
그 풍경의 울림이
その風鈴(ふうりん)の響(ひび)きが
마침내 바위를 뚫고
遂(つい)に岩(いわ)を突(つ)き破(やぶ)り、
깊은 산속에서
山奥(やまおく)から
울려오던
響(ひび)いて来(き)た
작은 왜침인가 보다.
小(ちい)さな叫(さけ)びみた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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