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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가을 낙엽 사라짐처럼 / 용혜원---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1. 11. 3.

 

秋落葉消えそうに

 

 

夜遅くお手紙くのはしみなんだ

らぬうちに

しさがとっさにんではれぬ

々さえ明日咲くこの時間

にお様子ははっきり近付

 

命一つできるのに

一命願望何故そんなにいのかからん

らの理想らのはただだったのか

そんなに素敵師匠っていき

った小説だらけの

らの皺寄らのくなるばかりする

 

明日ってたらの情熱日記

もれわれらの数多くのたちも

秋落葉消えそうにれちゃい

 二人残ったなぁ

 

この いてろう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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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낙엽 사라짐처럼

 

 

늦은 밤 너에게 편지를 쓴다는 일은 즐거움이다.

어둠이 아무도 모르게 스며드는 것처럼

그리움이 엉겁결에 다가와서는 떠나지 않는다.

모든 것이 잠들고 꽃들마저 잠들어 내일 필 이 시간에

빛나는 별처럼 너의 모습은 또렷이 나에게로 다가온다.

 

친구야!

우리 목숨하나 가지고 사는데

한 목숨 바램이 왜 그리도 많은 지 모르겠다.

우리의 이상, 우리의 꿈은 한 갖 노래였었나

그리도 멋진 스승도 떠나가고

밤새도록 읽어내렸던 소설책도 먼지가 쌓일 무렵

우리는 이마에 골이 패고 우리의 가슴은 좁아지기만 하는가 보다

 

친구야!

내일을 이야기하던 우리들의 정열도 일기속에

파묻히고 우리들 곁에 수 많았던 벗들도

가을 낙엽 사라짐처럼 떠나가버리고

너와 나 둘이 남았구나.

 

친구야!

이 밤 무엇을 너에게 써 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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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낙엽 사라짐처럼

秋落(あきお)()()そうに

 

 

늦은 밤 너에게 편지를 쓴다는 일은 즐거움이다.

夜遅(よるおそ)くお(まえ)手紙(てがみ)()くのは(たの)しみなんだ

어둠이 아무도 모르게 스며드는 것처럼

(やみ)(だれ)()らぬうちに()()(よう)

그리움이 엉겁결에 다가와서는 떠나지 않는다.

(こい)しさがとっさに()()んでは(はな)れぬ

모든 것이 잠들고 꽃들마저 잠들어 내일 필 이 시간에

(すべ)(ねむ)(はなばな)さえ(ねむ)明日(あす)()くこの時間(じかん)

빛나는 별처럼 너의 모습은 또렷이 나에게로 다가온다.

(ひか)(ほし)(よう)にお(まえ)様子(ようす)ははっきり(ぼく)近付(ちかづ)

 

친구야!

(とも)

우리 목숨하나 가지고 사는데

(われ)(いのち)(ひと)つで()きるのに

한 목숨 바램이 왜 그리도 많은 지 모르겠다.

一命願望(いちめいがんぼう)何故(なぜ)そんなに(おお)いのか()らん

우리의 이상, 우리의 꿈은 한 갖 노래였었나

(われ)らの理想(りそう)(われ)らの(ゆめ)はただ(うた)だったのか

그리도 멋진 스승도 떠나가고

そんなに素敵(すてき)師匠(ししょう)()っていき

밤새도록 읽어내렸던 소설책도 먼지가 쌓일 무렵

()(ふけ)った小説(しょうせつ)(ほこり)だらけの(ころ)

우리는 이마에 골이 패고 우리의 가슴은 좁아지기만 하는가 보다

(われ)らの(ひたい)皺寄(しわよ)(われ)らの(むね)(せま)くなるばかりする(よう)

 

 

친구야!

(とも)

내일을 이야기하던 우리들의 정열도 일기속에

明日(あす)(かた)ってた(われ)らの情熱(じょうねつ)日記(にっき)(なか)

파묻히고 우리들 곁에 수 많았던 벗들도

(うず)もれわれらの数多(かずおお)くの(とも)たちも

가을 낙엽 사라짐처럼 떠나가버리고

秋落(あきお)()()えそうに(はな)ちゃい

너와 나 둘이 남았구나.

(きみ)(ぼく) 二人(ふたり)(のこ)ったなぁ

 

친구야!

(とも)

이 밤 무엇을 너에게 써 보낼까?

この() (なに)(きみ)()いて(おく)ろう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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