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봄빛이 녹아
대왕암 품속을 헤집을 때
파도는
산기슭으로 기어들고
구름은 얼굴을 붉히며
귀항 어선 따라가더라
하루를 감사하며
또 하루를 기다리며
낮게 날던 새와
얕게 헤엄치던 물고기는
헤어지는 아쉬움을 감추고
재회를 약속하는데
애써 감추는 눈물은
파도에 휩쓸려 노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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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王岩(テワンアム)
春日が溶け、
大王岩懐を掻く時
波は
山裾へ這い込んで
雲は頬を染めながら
帰港漁船について行くよね
一日を感謝し、
また一日を待ちながら
低く飛んだ鳥と
浅く泳いだ魚は
別れの心残りを隠して
再会を約束するのに
懸命に隠した涙は
波に攫われて歌にな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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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
大王岩(テワンアム)
봄빛이 녹아
春日(はるび)が溶(と)け、
대왕암 품속을 헤집을 때
大王岩(テワンアム)懐(ふところ)を掻(か)く時(とき)
파도는
波(なみ)は
산기슭으로 기어들고
山裾(やますそ)へ這(は)い込(こ)んで
구름은 얼굴을 붉히며
雲(くも)は頬(ほお)を染(そ)めながら
귀항 어선 따라가더라
帰港漁船(きこうぎょせん)について行(ゆ)くよね
하루를 감사하며
一日(いちにち)を感謝(かんしゃ)し、
또 하루를 기다리며
また一日(いちにち)を待(ま)ちながら
낮게 날던 새와
低(ひく)く飛(と)んだ鳥(とり)と
얕게 헤엄치던 물고기는
浅(あさ)く泳(およ)いだ魚(うお)は
헤어지는 아쉬움을 감추고
別(わか)れの心残(こころのこ)りを隠(かく)して
재회를 약속하는데
再会(さいかい)を約束(やくそく)するのに
애써 감추는 눈물은
懸命(けんめい)に隠(かく)した涙(なみだ)は
파도에 휩쓸려 노래가 된다
波(なみ)に攫(さら)われて歌(うた)にな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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