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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돌아와 보는 밤 / 윤동주---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5. 5. 21.

돌아와 보는 밤 / 윤동주---일역 : 李觀衡

 

세상으로부터 돌아오듯이

이제 내 좁은 방에 돌아와 불을 끄옵니다.

불을 켜두는 것은 너무나 피로롭은 일이옵니다.

그것은 낮의 연장이옵기에 -

 

이제 창을 열어 공기를 바꾸어 들여야 할텐데

밖을 가만히 내다보아야 방안과 같이 어두워

꼭 세상 같은데 비를 맞고 오든 길이

그대로 비속에 젖어 있사옵니다.

 

하루의 울분을 씻을 바 없어 가만히 눈을 감으면

마음속으로 흐르는 소리,

이제, 사상이 능금처럼 저절로 익어 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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ってえる

 

世間から

もう部屋って灯火します

灯火しておくのはりにもきしてることです

そりゃ延長ですからー

 

もう空気えるべきなのに

じっとめも部屋

世間みたいたりながら

そのまま雨水れてます

 

一日鬱憤ちまけられなくじっとると

心底れる

もう思想林檎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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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 보는 밤

(かえ)って(むか)える(よる)

 

세상으로부터 돌아오듯이

世間(せけん)から(かえ)(よう)

이제 내 좁은 방에 돌아와 불을 끄옵니다.

もう()(せま)部屋(へや)(かえ)って灯火(ともしび)()します

불을 켜두는 것은 너무나 피로롭은 일이옵니다.

灯火(ともしび)(とも)しておくのは(あま)りにも()()きしてることです

그것은 낮의 연장이옵기에 -

そりゃ(ひる)延長(えんちょう)ですからー

 

이제 창을 열어 공기를 바꾸어 들여야 할텐데

もう(まど)()空気(くうき)()()えるべきなのに

밖을 가만히 내다보아야 방안과 같이 어두워

じっと(そと)(なが)めも部屋(へや)(よう)(くら)

꼭 세상 같은데 비를 맞고 오든 길이

(まる)世間(せけん)みたい(あめ)()たりながら()(みち)

그대로 비속에 젖어 있사옵니다.

そのまま雨水(あまみず)()れてます

 

하루의 울분을 씻을 바 없어 가만히 눈을 감으면

一日(いちにち)鬱憤(うっぷん)()ちまけられなくじっと()(つぶ)ると

마음속으로 흐르는 소리,

心底(しんそこ)(なが)れる(おと)

이제, 사상이 능금처럼 저절로 익어 가옵니다.

もう思想(しそう)林檎(りんご)(よう)(おのずか)(じゅく)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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