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 보는 밤 / 윤동주---일역 : 李觀衡
세상으로부터 돌아오듯이
이제 내 좁은 방에 돌아와 불을 끄옵니다.
불을 켜두는 것은 너무나 피로롭은 일이옵니다.
그것은 낮의 연장이옵기에 -
이제 창을 열어 공기를 바꾸어 들여야 할텐데
밖을 가만히 내다보아야 방안과 같이 어두워
꼭 세상 같은데 비를 맞고 오든 길이
그대로 비속에 젖어 있사옵니다.
하루의 울분을 씻을 바 없어 가만히 눈을 감으면
마음속으로 흐르는 소리,
이제, 사상이 능금처럼 저절로 익어 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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帰って迎える夜
世間から帰る様に
もう我が狭い部屋に帰って灯火を消します。
灯火を点しておくのは余りにも飽き飽きしてることです。
そりゃ昼の延長ですからー
もう窓を開け、空気を入れ替えるべきなのに
じっと外を眺めも部屋の様に暗く、
丸で世間みたい、雨に当たりながら来た道が
そのまま雨水に濡れてます。
一日の鬱憤を打ちまけられなくじっと目を瞑ると
心底へ流れる音、
もう、思想が林檎の様に自ら熟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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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 보는 밤
帰(かえ)って迎(むか)える夜(よる)
세상으로부터 돌아오듯이
世間(せけん)から帰(かえ)る様(よう)に
이제 내 좁은 방에 돌아와 불을 끄옵니다.
もう我(わ)が狭(せま)い部屋(へや)に帰(かえ)って灯火(ともしび)を消(け)します。
불을 켜두는 것은 너무나 피로롭은 일이옵니다.
灯火(ともしび)を点(とも)しておくのは余(あま)りにも飽(あ)き飽(あ)きしてることです。
그것은 낮의 연장이옵기에 -
そりゃ昼(ひる)の延長(えんちょう)ですからー
이제 창을 열어 공기를 바꾸어 들여야 할텐데
もう窓(まど)を開(あ)け、空気(くうき)を入(い)れ替(か)えるべきなのに
밖을 가만히 내다보아야 방안과 같이 어두워
じっと外(そと)を眺(なが)めも部屋(へや)の様(よう)に暗(くら)く、
꼭 세상 같은데 비를 맞고 오든 길이
丸(まる)で世間(せけん)みたい、雨(あめ)に当(あ)たりながら来(き)た道(みち)が
그대로 비속에 젖어 있사옵니다.
そのまま雨水(あまみず)に濡(ぬ)れてます。
하루의 울분을 씻을 바 없어 가만히 눈을 감으면
一日(いちにち)の鬱憤(うっぷん)を打(ぶ)ちまけられなくじっと目(め)を瞑(つぶ)ると
마음속으로 흐르는 소리,
心底(しんそこ)へ流(なが)れる音(おと)、
이제, 사상이 능금처럼 저절로 익어 가옵니다.
もう、思想(しそう)が林檎(りんご)の様(よう)に自(おのずか)ら熟(じゅく)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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