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날 / 윤동주---일역 : 李觀衡
사이좋은 정문의 두 돌기둥 끝에서
오색기와 태양기가 춤을 추는 날,
금을 그은 지역의 아이들이 즐거워하다.
아이들에게 하로의 건조한 학과(學課)로
해말간 권태(倦怠)가 깃들고
'모순(矛盾)'두 자를 이해치 못하도록
머리가 단순하였구나.
이런 날에는
잃어버린 완고하던 형을
부르고 싶다.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こんな日
仲良い正門の二つの石柱先で
五色旗と太陽旗が踊る日
線を引いた地域の子どもたちが喜ぶ。
子どもたちに一日の無味乾燥な学課で
白く明るい倦怠が宿り、
'矛盾'二文字が分からぬほど
頭が単純だったなぁ。
こんな日には
失っちゃった頑固だった兄に
会いたい。
ーーーーーーーー
이런날
こんな日(ひ)
사이좋은 정문의 두 돌기둥 끝에서
仲良(なかよ)い正門(せいもん)の二(ふた)つの石柱先(いしばしらさき)で
오색기와 태양기가 춤을 추는 날,
五色旗(ごいろはた)と太陽旗(たいようはた)が踊(おど)る日(ひ)、
금을 그은 지역의 아이들이 즐거워하다.
線(せん)を引(ひ)いた地域(ちいき)の子(こ)どもたちが喜(よろこ)ぶ。
아이들에게 하로의 건조한 학과(學課)로
子(こ)どもたちに一日(いちにち)の無味乾燥(むみかんそう)な学課(がっか)で
해말간 권태(倦怠)가 깃들고
白(しろ)く明(あか)るい倦怠(けんたい)が宿(やど)り、
'모순(矛盾)'두 자를 이해치 못하도록
'矛盾(むじゅん)'二文字(ふたもじ)が分(わ)からぬほど
머리가 단순하였구나.
頭(あたま)が単純(たんじゅん)だったなぁ。
이런 날에는
こんな日(ひ)には
잃어버린 완고하던 형을
失(うしな)っちゃった頑固(がんこ)だった兄(あに)に
부르고 싶다.
会(あ)いた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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