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7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바람과 구름은
동행자다
국경 없는
푸른 별을 만드는데
어찌하여
바람에 선을 긋는가
바람과 구름을
떼어 놓을 수는 있을까
메밀밭에 함께
잠시 쉬어가자고 하지만
구름은 마파람따라
서녘 하늘로 흘러가네
산달 다가오는
바닷마을의 구름
눈물을 흘리며
함께하자며 매달리네
---------------
無題 7
風と雲は
連れ合いなんだ
国境無い
青星を作るのに
どうして
風に線を引くのか
風と雲を
引き離せようか
蕎麦畑で共に
暫く休もうと言うけど
雲は南風伝い、
西空に流れ行くね
産み月迫る
海村の雲
涙流しながら
一緒にしようって縋るね
---------------
무제 7
無題(むだい) 7
바람과 구름은
風(かぜ)と雲(くも)は
동행자다
連(つ)れ合(あ)いなんだ
국경 없는
国境(くにざかい)無(な)い
푸른 별을 만드는데
青星(あおぼし)を作(つく)るのに
어찌하여
どうして
바람에 선을 긋는가
風(かぜ)に線(せん)を引(ひ)くのか
바람과 구름을
風(かぜ)と雲(くも)を
떼어 놓을 수는 있을까
引(ひ)き離(はな)せようか
메밀밭에 함께
蕎麦畑(そばばたけ)で共(とも)に
잠시 쉬어가자고 하지만
暫(しばら)く休(やす)もうと言(い)うけど
구름은 마파람따라
雲(くも)は南風(はえ)伝(づた)い、
서녘 하늘로 흘러가네
西空(にしぞら)に流(なが)れ行(ゆ)くね
산달 다가오는
産(う)み月(づき)迫(せま)る
바닷마을의 구름
海村(かいそん)の雲(くも)
눈물을 흘리며
涙流(なみだなが)しながら
함께하자며 매달리네
一緒(いっしょ)にしようって縋(すが)るね
728x90
'*우리시를日語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려견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1) | 2025.02.21 |
---|---|
[聖詩] 배신자를 향한 사랑과 배려 (요한복음 13장21절~30절) / 시,일역 :李觀衡 (1) | 2025.02.20 |
[聖詩] 겸손과 섬김의 본을 따르는 제자 (요한복음 13장12절~20절) / 시,일역 :李觀衡 (0) | 2025.02.19 |
사랑스런 추억 / 윤동주---일역 : 李觀衡 (1) | 2025.02.19 |
[聖詩]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님 (요한복음 13장1절~11절) / 시,일역 : 李觀衡 (1) | 2025.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