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사랑 / 도종환---일역 : 李觀衡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가을 햇살을 사랑할 때와 같습니다.
당신을 사랑하였기 때문에
나의 마음은 바람부는 저녁숲이었으나
이제 나는 은은한 억새 하나로 있을 수 있읍니다.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눈부시지 않은 갈꽃 한 송이를
편안히 바라볼 때와 같습니다.
당신을 사랑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내가 끝없이 무너지는 어둠 속에 있었지만
이제는 조용히 다시 만나게 될
아침을 생각하며 저물 수 있읍니다.
지금 당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은
가을 햇살을 사랑하는 잔잔한 넉넉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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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愛
貴方を愛してる時の我が心は
秋陽射を愛してる時と等しいです
貴方を愛してたから
我が心は風吹いた夕べ森だったが
もう私は仄かな薄一つで居られます。
貴方を愛してる時の我が心は
眩しくない葦花一輪を
楽に眺めてる時と同じです。
貴方を愛す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から
私は果てしなく崩れる闇の中に居たが
これからは静かに再会する
朝を考えながら暮れられます。
今貴方を愛してる我が心は
秋陽射を愛してる穏やかでゆったり感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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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사랑
秋愛(あきあい)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貴方(あなた)を愛(あい)してる時(とき)の我(わ)が心(こころ)は
가을 햇살을 사랑할 때와 같습니다.
秋陽射(あきひざし)を愛(あい)してる時(とき)と等(ひと)しいです
당신을 사랑하였기 때문에
貴方(あなた)を愛(あい)してたから
나의 마음은 바람부는 저녁숲이었으나
我(わ)が心(こころ)は風吹(かぜふ)いた夕(ゆう)べ森(もり)だったが
이제 나는 은은한 억새 하나로 있을 수 있읍니다.
もう私(わたし)は仄(ほの)かな薄(すすき)一(ひと)つで居(い)られます。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貴方(あなた)を愛(あい)してる時(とき)の我(わ)が心(こころ)は
눈부시지 않은 갈꽃 한 송이를
眩(まぶ)しくない葦花(あしばな)一輪(いちりん)を
편안히 바라볼 때와 같습니다.
楽(らく)に眺(なが)めてる時(とき)と同(おな)じです。
당신을 사랑할 수 없었기 때문에
貴方(あなた)を愛(あい)す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から
내가 끝없이 무너지는 어둠 속에 있었지만
私(わたし)は果(は)てしなく崩(くず)れる闇(やみ)の中(なか)に居(い)たが
이제는 조용히 다시 만나게 될
これからは静(しず)かに再会(さいかい)する
아침을 생각하며 저물 수 있읍니다.
朝(あさ)を考(かんが)えながら暮(く)れられます。
지금 당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은
今(いま)貴方(あなた)を愛(あい)してる我(わ)が心(こころ)は
가을 햇살을 사랑하는 잔잔한 넉넉함입니다.
秋陽射(あきひざし)を愛(あい)してる穏(おだ)やかでゆったり感(かん)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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