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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자유시] 사과나무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4. 12. 8.

[자유시] 사과나무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세상이 어지럽거나

홀로 무거운 고통에 신음할 때

난 고요히 서 있는

사과나무 밑에 앉는다

 

거기 싱그럽게 춤을추는

작은 잎새들 틈에

희망이란 단어를 적어

먼 미래에 띄우기 위함이다

 

때론 그것이 괴롭지만

그래도 난 그 풋풋함에 사로잡혀

어둠속에도 홀로

그 사과나무를 찾아간다

 

별빛들이 송글송글 맺힌

그 가지끝을 밑에서 쳐다보면

어느덧 미래의 열매들이

내 시야에 비치기 때문이다

 

나는 오늘밤도 조용히

그 거대한 사과나무를 찾아갈 것이다

거기 어딘가 날 기다리는

희미한 그림자를 만나기 위함이다.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林檎

 

世間れたし

りで苦痛

はじっとってる

林檎

 

其所やかにってる

小葉間

希望との言葉

くの未来かべる

 

にはそれがいが

でも々しさにわれ

くてもりで

その林檎ねて

 

星明かりがぶつぶつめられた

その枝先から見上げると

いつのにか未来りが

視野るからだ

 

今夜かに

その巨大林檎いにこう

そこ 何処かでってる

かななんだ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사과나무

林檎(りんご)()

 

세상이 어지럽거나

世間(せけん)(みだ)たし

홀로 무거운 고통에 신음할 때

(ひと)りで(ひど)苦痛(くつう)(うめ)(とき)

난 고요히 서 있는

(わたし)はじっと()ってる

사과나무 밑에 앉는다

林檎(りんご)()(した)(すわ)

 

거기 싱그럽게 춤을추는

其所(そこ)(さわ)やかに(おど)ってる

작은 잎새들 틈에

小葉間(しょうようま)

희망이란 단어를 적어

希望(きぼう)との言葉(ことば)()

먼 미래에 띄우기 위함이다

(とお)くの未来(みらい)()かべる(ため)

 

때론 그것이 괴롭지만

(とき)にはそれが(つら)いが

그래도 난 그 풋풋함에 사로잡혀

でも(わたし)(みずみず)しさに(とら)われ

어둠속에도 홀로

(くら)くても(ひと)

그 사과나무를 찾아간다

その林檎(りんご)()(たず)ねて()

 

별빛들이 송글송글 맺힌

星明(ほしあ)かりがぶつぶつ(ちりば)められた

그 가지끝을 밑에서 쳐다보면

その枝先(えださき)(した)から見上(みあ)げる

어느덧 미래의 열매들이

いつの()にか未来(みらい)(みの)りが

내 시야에 비치기 때문이다

()視野(しや)(うつ)からだ

 

나는 오늘밤도 조용히

(わたし)今夜(こんや)(しず)かに

그 거대한 사과나무를 찾아갈 것이다

その巨大(きょだい)林檎(りんご)()()いに()こう

거기 어딘가 날 기다리는

そこ 何処(どこ)かで(わたし)()ってる

희미한 그림자를 만나기 위함이다.

(かす)かな(かげ)()(ため)なん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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