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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서정시] 호숫빛 눈물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4. 6. 15.

[서정시] 호숫빛 눈물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강가에

빈 바람이 불면

나룻배는 홀로 흐느끼며

강물을 그리워합니다

 

먼 산빛이 울던

시리도록 보고픈 어느날

두 얼굴 마주치듯

난 그대를 떠올립니다

 

포근한 햇살이 내린

어느 봄날

꽃들이 환히 미소짓는

작은 언덕에서

 

내 마음에 피어오른

슬픈 눈물이 가득

두 눈에 고인 까닭을

정녕 당신은 아시나이까.

 

--------------

 

湖色

 

川辺

くと

 りできながら

川水びます

 

山光りがいてた

みるほどいたいある

両顔 出会

 貴方します

 

かい日差しがいだ

ある春日

々が るく微笑

さな

 

った

しい なみなみ

両目 まった

間違いなく貴方 りですか

 

------------------------------------------------

 

호숫빛 눈물

湖色(みずうみいろ)(なみだ)

 

강가에

川辺(かわべ)

빈 바람이 불면

(から)(かぜ)()くと

나룻배는 홀로 흐느끼며

(わた)(ぶね) (ひと)りで(すす)()きながら

강물을 그리워합니다

川水(かわみず)(しの)ます

 

먼 산빛이 울던

(とお)山光(やまびか)りが()いてた

시리도록 보고픈 어느날

()みるほど()いたいある()

두 얼굴 마주치듯

両顔(りょうかお) 出会(でくわ)(よう)

난 그대를 떠올립니다

(わたし) 貴方(あなた) (おも)()します

 

포근한 햇살이 내린

(あった)かい日差(ひざ)しが()(そそ)いだ

어느 봄날

ある春日(はるひ)

꽃들이 환히 미소짓는

(はなばな) (あか)るく微笑(ほおえ)

작은 언덕에서

(ちい)さな(おか)

 

내 마음에 피어오른

()(こころ)()(かえ)った

슬픈 눈물이 가득

(かな)しい(なみだ) なみなみ

두 눈에 고인 까닭을

両目(りょうめ) ()まった(わけ)

정녕 당신은 아시나이까.

間違(まちが)いなく貴方(あなた) ()りです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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