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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서정시] 가을밤의 동화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4. 5. 12.

[서정시] 가을밤의 동화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깊어가는 가을밤-

나는 살그머니 침대에서 빠져나와

골목 어귀를 서성거렸다.누군가 거기서

문득 날 기다릴 것이란 착각이었다.

아무도 없었다-

휑한 달빛이 담장 모서리에서

날 쳐다보고 있었다.

그때 어디선가 서걱이던 소리에 놀라

번쩍 눈을 치켜뜨고 주위를 살펴보았다.

역시 아무도 비치질 않았다-

근처 대나무 숲에 바람이 스쳐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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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夜童話

 

秋夜

 そっと寝台からして

路地入口彷徨いたかそこで

ふととうとの錯覚だった

なかったー

生気のない月明かりがから

見詰めてた

その どこかで さくさくとのいて

ぎょろりとをつりげてりを見回した

やっぱりらなかったー

くの竹林めたの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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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의 동화

秋夜(しゅうや)童話(どうわ)

 

깊어가는 가을밤-

()()秋夜(しゅうや)

나는 살그머니 침대에서 빠져나와

(ぼく) そっと寝台(しんだい)から()()して

골목 어귀를 서성거렸다.누군가 거기서

路地(ろじ)入口(いりぐち)彷徨(うろつ)いた(だれ)そこで

문득 날 기다릴 것이란 착각이었다.

ふと(ぼく)()とうとの錯覚(さっかく)だった

아무도 없었다-

(だれ)()なかった

휑한 달빛이 담장 모서리에서

生気(せいき)のない月明(つきあ)かりが(へい)(すみ)から

날 쳐다보고 있었다.

(ぼく)見詰(みつ)めて

그때 어디선가 서걱이던 소리에 놀라

その(とき) どこかで さくさくとの(おと)(おどろ)いて

번쩍 눈을 치켜뜨고 주위를 살펴보았다.

ぎょろりと()をつり()げて(あた)りを見回(みまわ)した

역시 아무도 비치질 않았다-

やっぱり(だれ)(うつ)らなかった

근처 대나무 숲에 바람이 스쳐간 것이다.

(ちか)くの竹林(たけばやし)(かぜ)(かす)めたの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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