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詩] 배반의 입맞춤, 도망가는 제자들(마가복음14장43절~52절) / 이관형
그들의 입술은 거짓을 말하고
그들의 마음은 배신을 꿈꾸네
유다는 은전 서른 닢에
스승을 팔아넘기고
제자들은 두려움에 떨며
스승을 버리고 도망가니
스승의 눈물은
세상을 적시네
어둠이 내리는 밤
그들의 배신은 빛을 잃고
스승의 사랑은
영원히 빛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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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ルコの福音書(ふくいんしょ) 十四章(じゅうよんしょう)
裏切(うらぎ)りの口付(くちづ)け、逃(に)げる弟子(でし)たち
(마가복음 14:43-52)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323484&pid=3
43. そしてすぐ、イエスがまだ話(はな)しておられるうちに、
十二弟子(じゅうにでし)のひとりのユダが現(あら)われた。
剣(つるぎ)や棒(ぼう)を手(て)にした群衆(ぐんしゅう)もいっしょであった。
群衆はみな、祭司長(さいしちょう)、律法学者(りっぽうがくしゃ)、
長老(ちょうろう)たちから差(さ)し向(む)けられたものであった。
43. 말씀하실 때에 곧 열 둘 중의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무리가 검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44. イエスを裏切(うらぎ)る者(もの)は、彼(かれ)らと前(まえ)もって
次(つぎ)のような合図(あいず)を決(き)めておいた。
「私(わたし)が口(くち)づけをするのが、その人(ひと)だ。
その人をつかまえて、しっかりと引(ひ)いて行(い)くのだ。」
44. 예수를 파는 자가 이미 그들과 군호를 짜 가로되 내가 입맞추는 자가 그이니 그를 잡아 단단 히 끌어가라 하였는지라
45. それで、彼はやって来(く)るとすぐに、
イエスに近寄(ちかよ)って、「先生(せんせい)。」と言(い)って、
口づけした。
45. 이에 와서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하고 입을 맞추니
46. すると人々(ひとびと)は、イエスに手(て)をかけて捕(と)らえた。
46. 저희가 예수께 손을 대어 잡거늘
47. そのとき、イエスのそばに立(た)っていたひとりが、
剣(つるぎ)を抜(ぬ)いて大祭司(だいさいし)のしもべに撃(う)ちかかり、
その耳(みみ)を切(き)り落(お)とした。
47. 곁에 섰는 자 중에 한 사람이 검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라
48. イエスは彼(かれ)らに向(む)かって言(い)われた。
「まるで強盗(ごうとう)にでも向かうように、
剣や棒(ぼう)を持(も)ってわたしを捕(と)らえに来(き)たのですか。
48.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49. わたしは毎日(まいにち)、宮(みや)であなたがたといっしょにいて、
教(おし)えていたのに、あなたがたは、わたしを捕らえなかったのです。
しかし、こうなったのは聖書(せいしょ)のことばが
実現(じつげん)するためです。」
49.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어서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는 성경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50. すると、みながイエスを見捨(みす)てて、逃(に)げてしまった。
50.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51. ある青年(せいねん)が、素(す)はだに亜麻布(あまぬの)を
一枚(いちまい)まとったままで、イエスについて行(い)ったところ、
人々(ひとびと)は彼(かれ)を捕(と)らえようとした。
51. 한 청년이 벗은 몸에 베 홑이불을 두르고 예수를 따라오다가 무리에게 잡히매
52. すると、彼(かれ)は亜麻布を脱(ぬ)ぎ捨(す)てて、
はだかで逃(に)げた。
52. 베 홑이불을 버리고 벗은 몸으로 도망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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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시]가을의 이별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백 알의 빠알간 보석빛이
알알이 영근 햇살아래
누우렇게 타오른 황금 들녁은
마지막 이별깃에 나부낀다~
고혼(高魂)의 불타던 석양빛 아래
흔들린 엣 자취를 훔치다
갈대숲에 사라져간 엣 영혼 한자락이
천년(千年) 석탑에 걸린 비련(悲戀) 한조각...
황량한 들판 한가운데
홀로 우는 허수아비 춤추다 멈춘 고빗길에
고뇌에찬 빗줄기만 하염없이 솟구치며
가을은 먼 들판 끝에서 쓸쓸히 이별을 손짓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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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の別れ
百粒の宝石色が
粒々に熟した日差しの下
黄色く燃え上がった黄金野原は
最後の別れ旗が翻る~
孤魂の燃える夕陽の下
揺れた昔の跡を掠める途中
葦原へ消えた昔の魂の片割れが
千年石塔にかかった悲恋 一切れ...
荒涼たる野原の真ん中
独りで泣く案山子 踊り止んだ瀬戸際に
苦悩に満ちた雨足ばかり 止め処もなく迸り
秋は 遠い野原の果てで寂しく別れを手招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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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이별
秋(あき)の別(わか)れ
백 알의 빠알간 보석빛이
百粒(ひゃくつぶ)の宝石色(ほうせきいろ)が
알알이 영근 햇살아래
粒々(つぶつぶ)に熟(じゅく)した日差(ひざ)しの下(した)
누우렇게 타오른 황금 들녁은
黄色(きいろ)く燃(も)え上(あ)がった黄金(こがね)野原(のはら)は
마지막 이별깃에 나부낀다~
最後(さいご)の別(わか)れ旗(はた)が翻(ひるがえ)る~
고혼(高魂)의 불타던 석양빛 아래
孤魂(ここん)の燃(も)える夕陽(ゆうひ)の下(した)
흔들린 엣 자취를 훔치다
揺(ゆ)れた昔(むかし)の跡(あと)を掠(かす)める途中(とちゅう)
갈대숲에 사라져간 엣 영혼 한자락이
葦原(あしはら)へ消(き)えた昔(むかし)の魂(たましい)の片割(かたわ)れが
천년(千年) 석탑에 걸린 비련(悲戀) 한조각...
千年(せんねん)石塔(せきとう)にかかった悲恋(ひれん) 一切(ひとき)れ...
황량한 들판 한가운데
荒涼(こうりょう)たる野原(のはら)の真(ま)ん中(なか)
홀로 우는 허수아비 춤추다 멈춘 고빗길에
独(ひと)りで泣(な)く案山子(かかし) 踊(おど)り止(や)んだ瀬戸際(せとぎわ)に
고뇌에찬 빗줄기만 하염없이 솟구치며
苦悩(くのう)に満(み)ちた雨足(あまあし)ばかり 止(と)め処(ど)もなく迸(ほとばし)り
가을은 먼 들판 끝에서 쓸쓸히 이별을 손짓한다.
秋(あき)は遠(とお)い野原(のはら)の果(は)てで寂(さび)しく別(わか)れを手招(てまね)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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