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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자유시] 하얀 창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4. 1. 7.

[자유시] 하얀 창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하얀 창에

햇살이 비친다

그 빛살들은

창살에

작게 쪼개져서

내부의 채광을 밝힌다

 

이 공간에

폐쇄된 구석에서

한 사내가

쪼그려 앉아 있다

그는 눈을 뜬

장님이다

 

세상의 빛과

차단된 공간에서

새로운 이탈을 꿈꾸며

오직 자신만의

새로운 세상과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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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窓

 

白窓

陽射しが

その

窓格子

かくれて

内部採光らす

 

この空間

閉鎖された

一人

しゃがんでる

 

 

られた空間

たな離脱夢見ながら

ただ 自分だけの

た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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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창

白窓(しらまど)

 

하얀 창에

白窓(しらまど)

햇살이 비친다

陽射(ひざ)しが()

그 빛살들은

その(ひかり)

창살에

窓格子(まどごうじ)

작게 쪼개져서

(こま)かく(わか)れて

내부의 채광을 밝힌다

内部(ないぶ)採光(さいこう)()らす

 

이 공간에

この空間(くうかん)

폐쇄된 구석에서

閉鎖(へいさ)された(すみ)

한 사내가

一人(ひとり)(おとこ)

쪼그려 앉아 있다

しゃがんでる

그는 눈을 뜬

(かれ) ()

장님이다

(めくら)

 

세상의 빛과

()(ひかり)

차단된 공간에서

(さえぎ)られた空間(くうかん)

새로운 이탈을 꿈꾸며

(あら)たな離脱(りだつ)夢見(ゆめみ)ながら

오직 자신만의

ただ 自分(じぶん)だけの

새로운 세상과

(あら)たな()

다시 만난다.

(ふた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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