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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서정시]사랑의 갈증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3. 12. 14.

[서정시]사랑의 갈증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나 당신을 기다리던 긴긴 날은

 결코 당신을 사랑했노라 말하지 않으렵니다

 나 당신을 목매여 부르던 그 슬픔의 날들은

 가슴의 은빛 수틀에 소중히 담고 싶습니다

 

 하늘 가장자리에 가을날 고추잠자리가 맴돌면

 석양 마루에 붉은 노을은 지고

 강자락에 여울진 물결 일렁이며 나룻배가 춤추듯이

 고요한 산자락에 문득 어둠이 스쳐가고

 거기 가장자리에 빛나던 별빛처럼

 그대 숨결이 가슴 언저리에 고동치면

 그때서야 비로소 당신을 사랑하였노라 말하겠습니다

 

 당신은 항상 사랑이란 이름으로 제게 갈증을 선사하지만

 난 그 갈증에 타오른 사막의 끝에 머문 선인장이 되겠습니다

 길가던 나그네들이 내 몸체를 가르고 그 끈끈한 수액으로

 타는 목마름을 잠시 삼킬 수 있는 그런 생명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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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貴方ってた々は

して 貴方したといません

 貴方なくんでたそのしみの々は

銀色張大切みたいです

 

天際秋日 赤蜻蛉れば

夕陽夕焼けはんで

川裾浅瀬らめきながら

かな山裾 ふとれて

そこのいた星明かりの

貴方息遣いが 胸辺りに鼓動すれば

そのめて 貴方したといます

 

貴方何時 との きをるけれど

はそのきにがった沙漠てにったサボテンになります

道行旅人たちがって そのっこい樹液

きを めるそんな生命となりたい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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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갈증

(あい)(かわ)

 

나 당신을 기다리던 긴긴 날은

(わたし) 貴方(あなた)()ってた(なが)(ひび)

결코 당신을 사랑했노라 말하지 않으렵니다

(けっ)して 貴方(あなた)(あい)したと()いません

나 당신을 목매여 부르던 그 슬픔의 날들은

(わたし) 貴方(あなた)(せつ)なく()んでたその(かな)しみの(ひび)

가슴의 은빛 수틀에 소중히 담고 싶습니다

(むね)銀色(ぎんいろ)()(わく)大切(たいせつ)()()みたいです

 

하늘 가장자리에 가을날 고추잠자리가 맴돌면

天際(てんさい)秋日(あきひ) 赤蜻蛉(あかとんぼ)()(まわ)れば

석양 마루에 붉은 노을은 지고

夕陽(ゆうひ)(あか)夕焼(ゆうや)けは(しず)んで

강자락에 여울진 물결 일렁이며 나룻배가 춤추듯이

川裾(かわすそ)浅瀬(あさせ)(なみ)()らめきながら(わた)(ぶね)(おど)(よう)

고요한 산자락에 문득 어둠이 스쳐가고

(しず)かな山裾(やますそ) ふと(やみ)()れて

거기 가장자리에 빛나던 별빛처럼

そこの(はし)(かがや)いた星明(ほしあ)かりの(よう)

그대 숨결이 가슴 언저리에 고동치면

貴方(あなた)息遣(いきづか)いが 胸辺(むねほと)りに鼓動(こどう)すれば

그때서야 비로소 당신을 사랑하였노라 말하겠습니다

その(とき)(はじ)めて 貴方(あなた)(あい)したと()います

 

당신은 항상 사랑이란 이름으로 제게 갈증을 선사하지만

貴方(あなた)何時(いつ) (あい)との() (わたし)(かわ)きを(おく)るけれど

난 그 갈증에 타오른 사막의 끝에 머문 선인장이 되겠습니다

(わたし)はその(かわ)きに()()がった沙漠(さばく)()てに(とま)ったサボテンになります

길가던 나그네들이 내 몸체를 가르고 그 끈끈한 수액으로

道行(みちゆ)旅人(たびびと)たちが(おれ)(からだ)()って その(ねば)っこい樹液(じゅえき)

타는 목마름을 잠시 삼킬 수 있는 그런 생명이고 싶습니다

(のど)(かわ)きを (しばら)()()めるそんな生命(せいめい)となりたい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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