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시]그대 있음에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그대 있음에 내 시간 고왔네라
푸른빛 자수위에 은하수 별을놓고
옥단풍 무늬 수는 천리마 보폭같네
천혼(天魂)에 타흐르던 이슬초롱 풀한포기
여기 그대 있음에
더욱 찬란한 황혼빛에 타오르네.
그대 있음에 나 이별을 아노니
떠나는 발걸음도 쉬이 가볍구나!
그대가 고히 깔아놓은 물안개 빛도
강여울에 은은히 수놓나니....
내 허물 한점 바람결에 띄워두고
사롯히 이밤타고 떠나리라.
은쟁반 가득한 미소 한폭
여기 그대 있음에
꽃보다 더욱 향기로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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貴方 居るから
貴方 居るから 私の時間 良かったぞ
青い縫い取りに天の川 星を縫って
玉 紅葉柄縫いは 千里馬歩幅みたいね
天の魂に燃え流れる露提灯 一草
ここ 貴方 居るから
もっと きらびやかな黄昏光に 燃え上がるね。
貴方 居るから 私 別れを知ってるので
去る足取りも 容易く楽だね!
貴方が奇麗に敷いた水煙光も
川瀬に 殷々と縫うから....
私の過ち 一点 風の流れに浮かべて
静かに この夜に離れよう。
銀盆 どっさりの微笑み一幅
ここ 貴方 居るから
花より もっと香ばしい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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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있음에
貴方(あなた) 居(い)るから
그대 있음에 내 시간 고왔네라
貴方(あなた) 居(い)るから 私(わたし)の時間(じかん) 良(よ)かったぞ
푸른빛 자수위에 은하수 별을놓고
青(あお)い縫(ぬ)い取(と)りに天(あま)の川(がわ) 星(ほし)を縫(ぬ)って
옥단풍 무늬 수는 천리마 보폭같네
玉(たま) 紅葉柄縫(もみじがらぬ)いは 千里馬歩幅(せんりばほはば)みたいね
천혼(天魂)에 타흐르던 이슬초롱 풀한포기
天(あま)の魂(たましい)に燃(も)え流(なが)れる露提灯(つゆちょうちん) 一草(いっそう)
여기 그대 있음에
ここ 貴方(あなた) 居(い)るから
더욱 찬란한 황혼빛에 타오르네.
もっと きらびやかな黄昏光(たそがれびかり)に 燃(も)え上(あ)がるね。
그대 있음에 나 이별을 아노니
貴方(あなた) 居(い)るから 私(わたし) 別(わか)れを知(し)ってるので
떠나는 발걸음도 쉬이 가볍구나!
去(さ)る足取(あしと)りも 容易(たやす)く楽(らく)だね!
그대가 고히 깔아놓은 물안개 빛도
貴方(あなた)が奇麗(きれい)に敷(し)いた水煙光(みずけむりびかり)も
강여울에 은은히 수놓나니....
川瀬(かわせ)に 殷々(いんいん)と縫(ぬ)うから....
내 허물 한점 바람결에 띄워두고
私(わたし)の過(あやま)ち 一点(いってん) 風(かぜ)の流(なが)れに浮(う)かべて
사롯히 이밤타고 떠나리라.
静(しず)かに この夜(よ)に離(はな)れよう。
은쟁반 가득한 미소 한폭
銀盆(ぎんぼん) どっさりの微笑(ほほえ)み一幅(いっぷく)
여기 그대 있음에
ここ 貴方(あなた) 居(い)るから
꽃보다 더욱 향기로워라~
花(はな)より もっと香(こう)ばしい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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