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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서정시]그대 있음에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3. 12. 3.

[서정시]그대 있음에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그대 있음에 내 시간 고왔네라

푸른빛 자수위에 은하수 별을놓고

옥단풍 무늬 수는 천리마 보폭같네

천혼(天魂)에 타흐르던 이슬초롱 풀한포기

 

여기 그대 있음에

더욱 찬란한 황혼빛에 타오르네.

 

그대 있음에 나 이별을 아노니

떠나는 발걸음도 쉬이 가볍구나!

그대가 고히 깔아놓은 물안개 빛도

강여울에 은은히 수놓나니....

 

내 허물 한점 바람결에 띄워두고

사롯히 이밤타고 떠나리라.

 

은쟁반 가득한 미소 한폭

여기 그대 있음에

꽃보다 더욱 향기로워라~

 

---------------------------------

 

貴方 るから

 

貴方 るから 時間 かったぞ

りに って

 紅葉柄縫いは 千里馬歩幅みたいね

れる露提灯 一草

 

ここ 貴方 るから 

もっと きらびやかな黄昏光 がるね

 

貴方 るから  れをってるので

足取りも 容易だね

貴方奇麗いた水煙光

川瀬 々とうから....

 

 一点 れにかべて

かに このれよう

 

銀盆 どっさりの微笑一幅

ここ 貴方 るから 

より もっとばしい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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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있음에

貴方(あなた) ()るから

 

그대 있음에 내 시간 고왔네라

貴方(あなた) ()るから (わたし)時間(じかん) ()かったぞ

푸른빛 자수위에 은하수 별을놓고

(あお)()()りに(あま)(がわ) (ほし)()って

옥단풍 무늬 수는 천리마 보폭같네

(たま) 紅葉柄縫(もみじがらぬ)いは 千里馬歩幅(せんりばほはば)みたいね

천혼(天魂)에 타흐르던 이슬초롱 풀한포기

(あま)(たましい)()(なが)れる露提灯(つゆちょうちん) 一草(いっそう)

 

여기 그대 있음에

ここ 貴方(あなた) ()るから 

더욱 찬란한 황혼빛에 타오르네.

もっと きらびやかな黄昏光(たそがれびかり) ()()がるね

 

그대 있음에 나 이별을 아노니

貴方(あなた) ()るから (わたし) (わか)れを()ってるので

떠나는 발걸음도 쉬이 가볍구나!

()足取(あしと)りも 容易(たやす)(らく)だね

그대가 고히 깔아놓은 물안개 빛도

貴方(あなた)奇麗(きれい)()いた水煙光(みずけむりびかり)

강여울에 은은히 수놓나니....

川瀬(かわせ) (いんいん)()うから....

 

내 허물 한점 바람결에 띄워두고

(わたし)(あやま) 一点(いってん) (かぜ)(なが)れに()かべて

사롯히 이밤타고 떠나리라.

(しず)かに この()(はな)れよう

 

은쟁반 가득한 미소 한폭

銀盆(ぎんぼん) どっさりの微笑(ほほえ)一幅(いっぷく)

여기 그대 있음에

ここ 貴方(あなた) ()るから 

꽃보다 더욱 향기로워라~

(はな)より もっと(こう)ばしい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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