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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민들레 / 윤오숙 --- 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3. 12. 2.

민들레 / 윤오숙 --- 일역 : 李觀衡

 

비좁은 돌 틈 살았고

밟혀도 보았기에 낮아짐과 기다림

다시 일어나는 법 배웠고

가슴 문드러지고

뿌리째 뽑혀 말라비틀어져도

쉽게 생명 포기하지 않으며

무수한 고통 넘어

꽃 피울 수 있었다

 

이제 모든 것 버리고 내려놓아

솜털보다 더 가벼운 마음으로 날아가

머무른 하늘가에

샛노란 시구 풀어놓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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蒲公英

 

狭苦しい石間えて

まれてたから 苦痛えて

また  んで

れて

根刮ぎの所為 乾涸びても

容易めずに

無数苦痛えて

花咲かせられた

 

もう ろして

綿毛よりも気持ちでんで

まった天際

黄色詩句 げるだろう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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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蒲公英(たんぽぽ)

 

비좁은 돌 틈 살았고

狭苦(せまくる)しい石間(いしま)()えて

밟혀도 보았기에 낮아짐과 기다림

()まれてたから 苦痛(くつう)()えて

다시 일어나는 법 배웠고

また (よみがえ)(かた) (まな)んで

가슴 문드러지고

(むね)(ただ)れて

뿌리째 뽑혀 말라비틀어져도

根刮(ねこそ)ぎの所為(せい) 乾涸(ひから)びても

쉽게 생명 포기하지 않으며

容易(たやす)(いのち)(あきら)めずに

무수한 고통 넘어

無数(むすう)苦痛(くつう)()えて

꽃 피울 수 있었다

花咲(はなさ)かせられた

 

이제 모든 것 버리고 내려놓아

もう(すべ) ()()ろして

솜털보다 더 가벼운 마음으로 날아가

綿毛(わたげ)よりも(かる)気持(きも)ちで()んで

머무른 하늘가에

(とど)まった天際(てんさい)

샛노란 시구 풀어놓으리라

()黄色(きいろ)詩句(しく) (ひろ)げるだろう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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