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맺어준 인연
인생의 동반자여
장래 약속하고 둘이 하나 되어
새 가정 꾸리게 되었으니
이른 아침이 받쳐주는 찬란한 햇살로 피어나거라
사노라면 인생살이가 순탄치만은 아닐지니
짓궂은 삶이 장난칠지라도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며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 이기는
사랑의 승리 노래하여라
향기로운 세상 만들기 위해
굴절된 햇살 헤치고
망울 터트리는 만리향 보아라
보듬어주고 부족한 부분 채워주며
포근하고 아름다운 동산 만들어가거라
여치 울음 풀줄기 속으로 흐르는
머언 가을날, 어깨 맞대고 앉아
장중한 시구 풀어놓은 노을 바라보며
당신 만나길 참 잘했어요, 고백하도록
부디 행복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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縁
天が結んでくれた縁
人生の同伴者よ
将来約束し 二人が番になって
新所帯を持つ様になったから
早朝が支えてくれるきらびやかな陽射しとして咲きなさい
生きれば人生が順調だけに成れずので
意地悪な生き方がふざけても
支え合い 励まし合いながら
私に能力くださる者の中で
全て 勝つ
愛の勝利 歌え
こうばしい世間作る為に
屈折した陽射掻き分けて
蕾を綻ばせる石南花を見ろ
庇ってやり 足りない部分埋めてやりながら
柔かく美しい園作りなさい
螽斯の鳴き声 草茎の中に流れる
遠い秋の日、肩を寄せ合って座り
荘重な詩句 解き明かした夕焼けを眺めながら
貴方に会えて本当に良かったんです、と告白するように
何卒 幸せであ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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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縁(えにし)
하늘이 맺어준 인연
天(てん)が結(むす)んでくれた縁(えにし)
인생의 동반자여
人生(じんせい)の同伴者(どうはんしゃ)よ
장래 약속하고 둘이 하나 되어
将来約束(しょうらいやくそく)し 二人(ふたり)が番(つがい)になって
새 가정 꾸리게 되었으니
新所帯(あらじょたい)を持(も)つ様(よう)になったから
이른 아침이 받쳐주는 찬란한 햇살로 피어나거라
早朝(そうちょう)が支(ささ)えてくれるきらびやかな陽射(ひざ)しとして咲(さ)きなさい
사노라면 인생살이가 순탄치만은 아닐지니
生(い)きれば人生(じんせい)が順調(じゅんちょう)だけに成(な)れずので
짓궂은 삶이 장난칠지라도
意地悪(いじわる)な生(い)き方(かた)がふざけても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며
支(ささ)え合(あ)い 励(はげ)まし合(あ)いながら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私(わたし)に能力(のうりょく)くださる者(もの)の中(なか)で
모든 것 이기는
全(すべ)て 勝(か)つ
사랑의 승리 노래하여라
愛(あい)の勝利(しょうり) 歌(うた)え
향기로운 세상 만들기 위해
こうばしい世間(せけん)作(つく)る為(ため)に
굴절된 햇살 헤치고
屈折(くっせつ)した陽射(ひざし)掻(か)き分(わ)けて
망울 터트리는 만리향 보아라
蕾(つぼみ)を綻(ほころ)ばせる石南花(しゃくなげ)を見(み)ろ
보듬어주고 부족한 부분 채워주며
庇(かば)ってやり 足(た)りない部分(ぶぶん)埋(う)めてやりながら
포근하고 아름다운 동산 만들어가거라
柔(やわら)かく美(うつく)しい園(その)作(つく)りなさい
여치 울음 풀줄기 속으로 흐르는
螽斯(きりぎりす)の鳴(な)き声(ごえ) 草茎(くさぐき)の中(なか)に流(なが)れる
머언 가을날, 어깨 맞대고 앉아
遠(とお)い秋(あき)の日(ひ)、肩(かた)を寄(よ)せ合(あ)って座(すわ)り
장중한 시구 풀어놓은 노을 바라보며
荘重(そうちょう)な詩句(しく)解(と)き明(あ)かした夕焼(ゆうや)けを眺(なが)めながら
당신 만나길 참 잘했어요, 고백하도록
貴方(あなた)に会(あ)えて本当(ほんとう)に良(よ)かったんです、と告白(こくはく)するように
부디 행복하여라
何卒(なにとぞ) 幸(しあわ)せであ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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