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반 말도 없이 왔다 갔어도
그리움을 남겨 놓고 가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 가고 없는데
온 밤을 그리움으로 붉게 채색되는 사람이 있다
다시 오겠다는 말도 없었는데
두고두고 기다리게 되는 사람이 있다
마음속의 빗장을 아무리 채우고 또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그런 사람이 있다
누구나 만날 때는 기쁘게 만납니다만
헤어질 때는
그리움을 놓고 가는 사람이 있고
슬픔을 놓고 가는 사람도 있고
때로는 증오를 놓고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만날 때의 기쁨보다는
떠날 때의 뒷모습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나도 누군가에게는
그런 사람 중의 한 사람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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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会い
然して物事言わずに来て帰っても
懐かしさを残して離れる人がいる
その人は行ってしまったのに
一晩中 懐かしさで赤く彩られる人がいる
又 来るとの話もなかったのに
長々待ちわびる人がいる
奥底の閂掛けに掛けても
掛けられぬ そんな人がいる
誰でも会う時は嬉しく会いますけれども
別れる時は
懐かしさを残して行く人がいるし
悲しさを残して行く人もいて
時には憎しみを残して行く人もいます
それで会う時の喜びよりは
別れる時の後ろ姿が長く記憶に残ってる様です
私も誰かには
そんな人の中の一人で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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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
出会(であ)い
별반 말도 없이 왔다 갔어도
然(さ)して物事(ものごと)言(い)わずに来(き)て帰(かえ)っても
그리움을 남겨 놓고 가는 사람이 있다
懐(なつ)かしさを残(のこ)して離(はな)れる人(ひと)がいる
그 사람 가고 없는데
その人(ひと)は行(い)ってしまったのに
온 밤을 그리움으로 붉게 채색되는 사람이 있다
一晩中(ひとばんじゅう)懐(なつ)かしさで赤(あか)く彩(いろど)られる人(ひと)がいる
다시 오겠다는 말도 없었는데
又(また) 来(く)るとの話(はなし)もなかったのに
두고두고 기다리게 되는 사람이 있다
長々(ながなが)待(ま)ちわびる人(ひと)がいる
마음속의 빗장을 아무리 채우고 또 채워도
奥底(おくそこ)の閂(かんぬき)掛(か)けに掛(か)けても
채워지지 않는 그런 사람이 있다
掛(か)けられぬ そんな人(ひと)がいる
누구나 만날 때는 기쁘게 만납니다만
誰(だれ)でも会(あ)う時(とき)は嬉(うれ)しく会(あ)いますけれども
헤어질 때는
別(わか)れる時(とき)は
그리움을 놓고 가는 사람이 있고
懐(なつ)かしさを残(のこ)して行(い)く人(ひと)がいるし
슬픔을 놓고 가는 사람도 있고
悲(かな)しさを残(のこ)して行(い)く人(ひと)もいて
때로는 증오를 놓고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時(とき)には憎(にく)しみを残(のこ)して行(い)く人(ひと)もいます
그래서 만날 때의 기쁨보다는
それで会(あ)う時(とき)の喜(よろこ)びよりは
떠날 때의 뒷모습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別(わか)れる時(とき)の後(うし)ろ姿(すがた)が長(なが)く記憶(きおく)に残(のこ)ってるよ様(よう)です
나도 누군가에게는
私(わたし)も誰(だれ)かには
그런 사람 중의 한 사람이겠지요
そんな人(ひと)の中(なか)の一人(ひとり)でしょう
https://www.youtube.com/watch?v=vrDTeSZ9g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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