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티끌 한줌
어디다 벗어 놓으랴
오욕(五慾)에 찌든
속세 번뇌가 엉켜
목에 쇠사슬을 걸고
어둔 숲길를 서성이게 한다
공허함 가득한
빈 뜨락에
돌 층층대 솟아올라
파릇한 이끼 돋아흐르고
이슬빛 영롱함에 비친
그 신비로운 햇살에
주악(酒樂)이 풍겨오듯
검은 무늬를 벗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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塵
心の塵一握り
何処に払おうか
五欲に窶れた
俗世煩悩が絡み付いて
首に鎖を掛けて
暗い森路を佇む
空しき一杯の
空っぽの空地に
石畳 突き上がって
青苔 生えて
玲瓏たる露光に映った
その神秘的な陽射しに
酒楽が漂う様に
黒い模様を脱ぎたい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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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
塵(ごみ)
마음의 티끌 한줌
心(こころ)の塵(ごみ)一握(ひとにぎ)り
어디다 벗어 놓으랴
何処(どこ)に払(はら)おうか
오욕(五慾)에 찌든
五欲(ごよく)に窶(やつ)れた
속세 번뇌가 엉켜
俗世煩悩(ぞくせぼんのう)が絡(から)み付(つ)いて
목에 쇠사슬을 걸고
首(くび)に鎖(くさり)を掛(か)けて
어둔 숲길를 서성이게 한다
暗(くら)い森路(もりじ)を佇(たたず)む
공허함 가득한
空(むな)しき一杯(いっぱい)の
빈 뜨락에
空(から)っぽの空地(あきち)に
돌 층층대 솟아올라
石畳(いしだたみ)突(つ)き上(あ)がって
파릇한 이끼 돋아흐르고
青苔(あおこけ)生(は)えて
이슬빛 영롱함에 비친
玲瓏(れいろう)たる露光(ろこう)に映(うつ)った
그 신비로운 햇살에
その神秘的(しんぴてき)な陽射(ひざ)しに
주악(酒樂)이 풍겨오듯
酒楽(さけらく)が漂(ただよ)う様(よう)に
검은 무늬를 벗고 싶어라!
黒(くろ)い模様(もよう)を脱(ぬ)ぎたい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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