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鄭淳律 시화

설악산 추상 / 정순율 - 일역 이관형

by 일본어강사 2023. 8. 16.

열기와 냉기

부딪치며 만든 단풍

 

인생길 굽이굽이

뒤엎은 가식의 굴레

 

수없는 세월을

그렇게 지내며

 

주전골에 울리던

쇠망치 소리되어

 

가슴에 박힌 삶의 찌꺼기

긁어내며 부순다

 

기쁨의 눈물인가

슬픔의 눈물인가

 

한 줄기 뽀얀 폭포

속박의 끈이 풀리누나

 

---------------------------------

 

雪岳山(ソラクサン追想

 

熱気冷気

たってった紅葉

 

人生道 がりごとに

ひっくりした

 

数多くの歳月

そうごしながら

 

鋳銭谷(チュジョンコル)いた

金槌になり

 

まれたきの

して

 

びのなのか

しみのなのか

 

一筋 みがかってる

れるな

 

-------------------------------

 

설악산 추상

雪岳山(ソラクサン追想(ついそう)

 

열기와 냉기

熱気(ねっき)冷気(れいき)

부딪치며 만든 단풍

()()たって(つく)った紅葉(もみじ)

 

인생길 굽이굽이

人生道(じんせいみち) ()がりごとに

뒤엎은 가식의 굴레

ひっくり(かえ)した(かざ)()(ほだし)

 

수없는 세월을

数多(かずおお)くの歳月(さいげつ)

그렇게 지내며

そう()ごしながら

 

주전골에 울리던

鋳銭谷(チュジョンコル)(ひび)いた

쇠망치 소리되어

金槌(かなづち)(おと)になり

 

가슴에 박힌 삶의 찌꺼기

(むね)(きざ)まれた()きの(かす)

긁어내며 부순다

()()して(やぶ)

 

기쁨의 눈물인가

(よろこ)びの(なみだ)なのか

슬픔의 눈물인가

(かな)しみの(なみだ)なのか

 

한 줄기 뽀얀 폭포

一筋(ひとすじ) (しろ)みがかってる(たき)

속박의 끈이 풀리누나

(ほだし)()(なわ)(ほぐ)れるな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