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追情)의 날에
낡은 사진첩도 더위를 타는가 보다
장마틈에 피어난 추정의 날
눈에서 지워져도
머리에선 또아리를 트는 모습들
인공적이라 해도
긴 세월 동안 자연에 흡수된 고도
타국의 정취도
우리네 삶과 틀리지 않으리
전통 시장의 풍경에서
한 여름의 노인네들을 쳐다보면서
수억년 전의 공룡 발바취라도 더듬 듯
뇌리에 스쳐가는 옛추억들을 되세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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追情の日に
古いアルバムも暑がりのようだ
梅雨透き間に生き返った追情の日
視界から消されても
頭では蜷局を巻く面影
人工的だとしても
長年自然に溶け込んだ古都
他国の趣も
我らの生きと違わなかろう
伝統市場の風景で
真夏の老人たちを眺めながら
数億年前の恐竜足跡でも辿るように
脳裏に掠める昔思い出などを思い出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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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追情)의 날에
追情(ついじょう)の日(ひ)に
낡은 사진첩도 더위를 타는가 보다
古(ふる)いアルバムも暑(あつ)がりのようだ
장마틈에 피어난 추정의 날
梅雨透(つゆす)き間(ま)に生(い)き返(かえ)った追情(ついじょう)の日(ひ)
눈에서 지워져도
視界(しかい)から消(け)されても
머리에선 또아리를 트는 모습들
頭(あたま)では蜷局(とぐろ)を巻(ま)く面影(おもかげ)
인공적이라 해도
人工的(じんこうてき)だとしても
긴 세월 동안 자연에 흡수된 고도
長年(ながねん)自然(しぜん)に溶(と)け込(こ)んだ古都(こと)
타국의 정취도
他国(たこく)の趣(おもむき)も
우리네 삶과 틀리지 않으리
我(われ)らの生(い)きと違(ちが)わなかろう
전통 시장의 풍경에서
伝統市場(でんとういちば)の風景(ふうけい)で
한 여름의 노인네들을 쳐다보면서
真夏(まなつ)の老人(ろうじん)たちを眺(なが)めながら
수억년 전의 공룡 발바취라도 더듬 듯
数億年前(すうおくねんまえ)の恐竜足跡(きょうりゅうあしあと)でも辿(たど)るように
뇌리에 스쳐가는 옛추억들을 되세김 한다
脳裏(のうり)に掠(かす)める昔思(むかしおも)い出(で)などを思(おも)い出(だ)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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