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끝으로 질주하는
등대지기 초롱빛
땀방울 내리는
은밀한 행복으로
안개처럼 스며드는 사랑
살포시 등줄기 애무한다
동쪽하늘 눈뜰무렵
자석같은 이별로
허기진 갈등의 몸부림
찰라,
햇님은 봄빛을 타고
생명같은 젖줄을 물린다
-----------------------------
若芽を愛した露
地の果てに疾走する
灯台守 提灯光
汗しずく落とす
密かな幸せで
霧の様に染みる愛
やんわり背筋 撫でる
東の空 目覚めるごろ
磁石の様な別れで
ひだるい縺れの足掻き
途端、
お日様は春光に乗り
命の様な水源を引く
------------------------
새싹을 사랑한 이슬
若芽(わかめ)を愛(あい)した露(つゆ)
땅 끝으로 질주하는
地(ち)の果(は)てに疾走(しっそう)する
등대지기 초롱빛
灯台守(とうだいもり) 提灯光(ちょうちんびかり)
땀방울 내리는
汗(あせ)しずく落(お)とす
은밀한 행복으로
密(ひそ)かな幸(しあわ)せで
안개처럼 스며드는 사랑
霧(きり)の様(よう)に染(し)みる愛(あい)
살포시 등줄기 애무한다
やんわり背筋(せすじ) 撫(な)でる
동쪽하늘 눈뜰무렵
東(ひがし)の空(そら) 目覚(めざ)めるごろ
자석같은 이별로
磁石(じしゃく)の様(よう)な別(わか)れで
허기진 갈등의 몸부림
ひだるい縺(もつ)れの足掻(あが)き
찰라,
途端(とたん)、
햇님은 봄빛을 타고
お日様(ひさま)は春光(しゅんこう)に乗(の)り
생명같은 젖줄을 물린다
命(いのち)の様(よう)な水源(すいばら)を引(ひ)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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