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구름 / 이관형 ---일역 : 李觀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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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떠 다니는 먹구름

소나기를 내리쏟을듯이

어두운 얼굴로 내려다본다

 

그러나 먹구름도 결국엔

흩어지고 사라져버리는 것

햇살을 막을 수 없는 것

 

우리의 삶에도 가끔은

먹구름 끼는 날이 있다

힘들고 괴로운 날이 있다

 

그러나 그런 날들도 결국엔

지나가고 잊혀지고 마는 것

희망의 빛을 잃을 수 없는 것

 

먹구름 가득한 하늘 보면

슬퍼하지 말고 기다려보자

눈부신 햇살의 새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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暗雲

 

空に漂う黒雲

夕立を降り注ぎそうに

顔曇らせて見下ろす

 

しかし暗雲も結局は

散々消えちゃうもの

陽射を除けぬもの

 

我らの生きにも時折

黒雲かかる日がある

大変で辛い日があるもんだ

 

しかしそんな日々も結局は

過ぎ去り、忘れられちゃうもの

希望光り除けぬもの

 

暗雲垂れ下がった空遭えば

悲しまずに待とう

眩しい陽射の新しい日のため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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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暗雲(あんうん)

 

하늘에 떠 다니는 먹구름

空(そら)に漂(ただよ)う黒雲(くろくも)

소나기를 내리쏟을듯이

夕立(ゆうだち)を降(ふ)り注(そそ)ぎそうに

어두운 얼굴로 내려다본다

顔曇(かおくも)らせて見下(みお)ろす

 

그러나 먹구름도 결국엔

しかし暗雲(あんうん)も結局(けっきょく)は

흩어지고 사라져버리는 것

散々(ばらばら)消(き)えちゃうもの

햇살을 막을 수 없는 것

陽射(ひざし)を除(のぞ)けぬもの

 

우리의 삶에도 가끔은

我(われ)らの生(い)きにも時折(ときおり)

먹구름 끼는 날이 있다

黒雲(くろくも)かかる日(ひ)がある

힘들고 괴로운 날이 있다

大変(たいへん)で辛(つら)い日(ひ)があるもんだ

 

그러나 그런 날들도 결국엔

しかしそんな日々(ひび)も結局(けっきょく)は

지나가고 잊혀지고 마는 것

過(す)ぎ去(さ)り、忘(わす)れられちゃうもの

희망의 빛을 잃을 수 없는 것

希望光(きぼうびか)り除(のぞ)けぬもの

 

먹구름 가득한 하늘 보면

暗雲(あんうん)垂(た)れ下(さ)がった空遭(そらあ)えば

슬퍼하지 말고 기다려보자

悲(かな)しまずに待(ま)とう

눈부신 햇살의 새날을 위해

眩(まぶ)しい陽射(ひざし)の新(あたら)しい日(ひ)のため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