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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詩일어로번역
주옥 같은 우리詩를 일본어로.... |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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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바다
바다에 별빛 짓무른 밤이면
열병의 부스럼 일어
마른 살갗에 이는 그리움
얽히고 설킨 상흔들입니다
구름 한점 출렁이다 땅을 적시고
빛바랜 삽화 위에 눈물로 고일 때
텅빈 가슴을 채웠던 독한 외로움
파도에 쓸리는 백사장의 발자욱으로
마지막 눈물을 흘리는 이별입니다
연민으로 짓눌린 슬픔이
검은 바다에 하얗게 타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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懐かしさの海
海に星屑の夜になれば
熱病の腫れ物ができて
乾いた肌への懐かしさ
ごちゃごちゃした傷痕です
雲一片の揺れ 地を濡らして
色褪せた挿絵の上に涙で留まる時
空ろな胸を満たした強い寂しさ
波に掃かれる白浜の足跡で
終りの涙ぐむ別れです
哀れみに押さえ付けられた悲しみが
黒海に白く燃え上がり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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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바다
懐(なつ)かしさの海(うみ)
바다에 별빛 짓무른 밤이면
海(うみ)に星屑(ほしくず)の夜(よ)になれば
열병의 부스럼 일어
熱病(ねつびょう)の腫(は)れ物(もの)ができて
마른 살갗에 이는 그리움
乾(かわ)いた肌(はだ)への懐(なつ)かしさ
얽히고 설킨 상흔들입니다
ごちゃごちゃした傷痕(きずあと)です
구름 한점 출렁이다 땅을 적시고
雲一片(くもひとひら)の揺(ゆ)れ 地(ち)を濡(ぬ)らして
빛바랜 삽화 위에 눈물로 고일 때
色褪(いろあ)せた挿絵(さしえ)の上(うえ)に涙(なみだ)で留(と)まる時(とき)
텅빈 가슴을 채웠던 독한 외로움
空(うつ)ろな胸(むね)を満(み)たした強(つよ)い寂(さび)しさ
파도에 쓸리는 백사장의 발자욱으로
波(なみ)に掃(は)かれる白浜(しらはま)の足跡(あしあと)で
마지막 눈물을 흘리는 이별입니다
終(おわ)りの涙(なみだ)ぐむ別(わか)れです
연민으로 짓눌린 슬픔이
哀(あわ)れみに押(お)さえ付(つ)けられた悲(かな)しみが
검은 바다에 하얗게 타오릅니다
黒海(くろうみ)に白(しろ)く燃(も)え上(あ)がり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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