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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그리움의 바다 / 芽蓮 이수빈 --- 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3. 3. 12.

https://band.us/band/85847883/post/623

 

#우리詩일어로번역

주옥 같은 우리詩를 일본어로.... |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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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바다

 

바다에 별빛 짓무른 밤이면

열병의 부스럼 일어

마른 살갗에 이는 그리움

얽히고 설킨 상흔들입니다

 

구름 한점 출렁이다 땅을 적시고

빛바랜 삽화 위에 눈물로 고일 때

텅빈 가슴을 채웠던 독한 외로움

파도에 쓸리는 백사장의 발자욱으로

마지막 눈물을 흘리는 이별입니다

 

연민으로 짓눌린 슬픔이

검은 바다에 하얗게 타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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かしさの

 

星屑になれば

熱病ができて

いたへのかしさ

ごちゃごちゃした傷痕です

 

雲一片 らして

色褪せた挿絵まる

ろなたしたしさ

かれる白浜足跡

りのぐむれです

 

れみにさえけられたしみが

黒海がり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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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바다

(なつ)かしさの(うみ)

 

바다에 별빛 짓무른 밤이면

(うみ)星屑(ほしくず)()になれば

열병의 부스럼 일어

熱病(ねつびょう)()(もの)ができて

마른 살갗에 이는 그리움

(かわ)いた(はだ)への(なつ)かしさ

얽히고 설킨 상흔들입니다

ごちゃごちゃした傷痕(きずあと)です

 

구름 한점 출렁이다 땅을 적시고

雲一片(くもひとひら)() ()()らして

빛바랜 삽화 위에 눈물로 고일 때

色褪(いろあ)せた挿絵(さしえ)(うえ)(なみだ)()まる(とき)

텅빈 가슴을 채웠던 독한 외로움

(うつ)ろな(むね)()たした(つよ)(さび)しさ

파도에 쓸리는 백사장의 발자욱으로

(なみ)()かれる白浜(しらはま)足跡(あしあと)

마지막 눈물을 흘리는 이별입니다

(おわ)りの(なみだ)ぐむ(わか)れです

 

연민으로 짓눌린 슬픔이

(あわ)れみに()さえ()けられた(かな)しみが

검은 바다에 하얗게 타오릅니다

黒海(くろうみ)(しろ)()()がり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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