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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국화 옆에서 / 서정주 ---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3. 1. 26.

 

국화 옆에서

 

한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한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위해

천둥은 먹구름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든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앞에서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닢이 필라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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らで

 

一輪かせる

から葉木菟

そんなにいたみたい

 

一輪かせる

黒雲

またそんなにいたみたい

 

しくて名残けられた

さの裏道

って鏡前ってる

さんらしい

 

黄色こうと

昨夜 初霜あんなに

 れなかったみたい

 

--------------------------------

 

국화 옆에서

(きく)(かたわ)らで

 

한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위해

一輪(いちりん)(きく)(はな)()かせる(ため)

봄부터 소쩍새는

(はる)から()葉木菟(はずく)

그렇게 울었나보다

そんなに()いたみたい

 

한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위해

一輪(いちりん)(きく)(はな)()かせる(ため)

천둥은 먹구름속에서

(かみなり)黒雲(くろくも)(なか)

또 그렇게 울었나보다

またそんなに()いたみたい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든

(こい)しくて名残(なごり)(むね)()()けられた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はる)(とお)(わか)さの裏道(うらみち)

인제는 돌아와 거울앞에서 선

(いま)(もど)って鏡前(かがみまえ)()ってる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ねえ)さんらしい(はな)

 

노오란 네 꽃닢이 필라고

黄色(きいろ)(まえ)(はな)()こうと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昨夜(ゆうべ) 初霜(はつしも)あんなに()

내게는 잠도 오지 않었나보다

(おれ) (ねむ)れなかったみた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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