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차향
맑은 뜨락에
가을 낙엽이 지니
홀로 쓸쓸하여
차를 끓인다
먼 벗이
금새 찾아올 것 같아
창문을 열어두니
뾰송한 햇살이 비친다
찻잔에 비친
그 햇살과 마주보고
담화를 나누니
향기도 더욱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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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の茶香
晴れた庭に
秋の落ち葉散るから
独りぼっちで寂しく、
お茶を入れる
遠くの友が
直ぐ訪ねて来そうで
窓を開けっぱなしにしたら
すべすべした陽射が射し込む
湯飲みに射した
その陽射と向き合って
談話を交わしたら
香りももっと香ばし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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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차향
秋(あき)の茶香(ちゃこう)
맑은 뜨락에
晴(は)れた庭(にわ)に
가을 낙엽이 지니
秋(あき)の落(お)ち葉(ば)散(ち)るから
홀로 쓸쓸하여
独(ひと)りぼっちで寂(さび)しく、
차를 끓인다
お茶(ちゃ)を入(い)れる
먼 벗이
遠(とお)くの友(とも)が
금새 찾아올 것 같아
直(す)ぐ訪(たず)ねて来(き)そうで
창문을 열어두니
窓(まど)を開(あ)けっぱなしにしたら
뾰송한 햇살이 비친다
すべすべした陽射(ひざし)が射(さ)し込(こ)む
찻잔에 비친
湯飲(ゆの)みに射(さ)した
그 햇살과 마주보고
その陽射(ひざし)と向(む)き合(あ)って
담화를 나누니
談話(だんわ)を交(か)わしたら
향기도 더욱 곱다.
香(かお)りももっと香(こう)ばし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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