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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淳律 시화

양평 추상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by 일본어강사 2021. 10. 3.

 

楊平(ヤンピョン) 追想

 

 

うのに

なぜ波紋がそんなにいのか

 

両水里(トゥムルモリ)

わせたつの川流

 

平気

水面微笑むけれど

 

水底では

両脚 じればかり

 

蓮根にぶらがった

藁心

 

今日らぬ ただ

れるのに

 

だよ

 

ほじくり

心配せずおまえこそ 上手くや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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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추상

 

물과 물이 만나는데

파문이 왜 그리 많은지

 

두물 머리에서

합친 두 강줄기

 

태연한 척

수면에 미소 띄우지만

 

물밑에선

두 다리 꼬이기만

 

연뿌리에 매달린

지푸라기 심정

 

오늘도 모른체 그저

가느다랗게 흐르는데

 

나는 본시

물에 사는 물고기야

 

하늘 헤집고 떠다니는 새야!

걱정 말고 너나 잘 해 ?

 

2021.10.23자유리 정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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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추상

楊平(ヤンピョン) 追想(ついそう)

 

물과 물이 만나는데

(みず)(みず)()うのに

파문이 왜 그리 많은지

なぜ波紋(はもん)がそんなに(おお)いのか

 

두물 머리에서

両水里(トゥムルモリ)

합친 두 강줄기

()わせた(ふた)つの川流(かわなが)

 

태연한 척

平気(へいき)(よそお)

수면에 미소 띄우지만

水面(みなも)微笑(ほほえ)けれど

 

물밑에선

水底(みなそこ)では

두 다리 꼬이기만

両脚(りょうきゃく) ()じればかり

 

연뿌리에 매달린

蓮根(れんこん)ぶら()がった

지푸라기 심정

藁心(わらごころ)

 

오늘도 모른체 그저

今日(きょう)()らぬ() ただ

가느다랗게 흐르는데

(ほそ)(なが)れるのに

 

나는 본시

(わたし)(もともと)

물에 사는 물고기야

(みず)()(うお)だよ

 

하늘 헤집고 떠다니는 새야!

(そら)ほじくり(まわ)(とり)

걱정 말고 너나 잘 해 ?

心配(しんぱい)せずおまえこそ 上手(うま)くや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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