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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강가에서 / 용혜원 - 일역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5. 6. 7.

강가에서 / 용혜원 - 일역 李觀衡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노라니

내 마음에 질퍽하게 고인

그대 사랑도 함께 흐른다.

 

우리들의 삶도

저렇게 흘러가는 것을

 

물밑 어디쯤에서

너의 사랑의 목소리를

다 들을 수 있을까

 

모두다 떠나고

모두다 보내야 하는데

우리도 가야 하는데

 

네가 사랑으로 있었던 자리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생각 속에 그리움으로만

남았는데

 

그래 우리 오늘도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좋다.

 

-------------

 

川辺

 

れる川水めていたら

にじくじくとまった

貴方れる

 

らの

あんなにれてくのを

 

水底 何処かで

愛声

ききれようか

 

 

 るべきなのに

らもくべきなのに

 

跡形

心中しさだけ

ったのに

 

そう今日

きてるだけで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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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서

川辺(かわべ)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노라니

(なが)れる川水(かわみず)(なが)めていたら

내 마음에 질퍽하게 고인

()(こころ)にじくじくと()まった

그대 사랑도 함께 흐른다.

貴方(あなた)(あい)(とも)(なが)れる

 

우리들의 삶도

(われ)らの(せい)

저렇게 흘러가는 것을

あんなに(なが)れて()のを

 

물밑 어디쯤에서

水底(みなそこ) 何処(どこ)かで

너의 사랑의 목소리를

(まえ)愛声(あいごえ)

다 들을 수 있을까

()ききれようか

 

모두다 떠나고

(みな) (はな)

모두다 보내야 하는데

(みな) (おく)べきなのに

우리도 가야 하는데

(われ)らも()べきなのに

 

네가 사랑으로 있었던 자리

(まえ)(あい)()(ところ)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跡形(あとかた)()()

생각 속에 그리움으로만

心中(しんちゅう)(こい)しさだけ

남았는데

(のこ)ったのに

 

그래 우리 오늘도

そう(われ)今日(きょう)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좋다.

()きてるだけで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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