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시를日語로*

바다 / 윤동주---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5. 3. 23.

바다 / 윤동주---일역 : 李觀衡

 

실어다 뿌리는

바람처럼 씨원타.

 

솔나무 가지마다 새침히

고대를 돌리어 뻐들어지고,

 

밀치고

밀치운다.

 

이랑을 넘는 물결은

폭포처럼 피어오른다.

 

해변에 아이들이 모인다.

찰찰 손을 씻고 구보로.

 

바다는 자꾸 섧어진다.

갈매기의 노래에 ……

돌아도보고 돌아다보고

돌아가는 오늘의 바다여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してらす

々しい

 

松枝毎につんとまして

いてれて

 

退けて

退けられる

 

畝越

ぼる

 

海辺どもたちがまる

きれいにって

 

りにしくなる

....

なくきながら

今日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바다

(うみ)

 

실어다 뿌리는

()()して()らす

바람처럼 씨원타.

(かぜ)(よう)(すがすが)しい

 

솔나무 가지마다 새침히

松枝(まつえだ)(ごと)につんと()まして

고대를 돌리어 뻐들어지고,

(そむ)いて(よじ)れて

 

밀치고

()退()けて

밀치운다.

()退()けられる

 

이랑을 넘는 물결은

畝越(ねご)(なみ)

폭포처럼 피어오른다.

(たき)(よう)()()ぼる

 

해변에 아이들이 모인다.

海辺(うみべ)()どもたちが(あつ)まる

찰찰 손을 씻고 구보로.

きれいに()(あら)って()(あし)

 

바다는 자꾸 섧어진다.

(うみ)(しき)りに(かな)しくなる

갈매기의 노래에 ……

(かもめ)(うた)....

돌아도보고 돌아다보고

()()なく()()きながら

돌아가는 오늘의 바다여

(かえ)今日(きょう)(うみ)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