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 윤동주---일역 : 李觀衡
실어다 뿌리는
바람처럼 씨원타.
솔나무 가지마다 새침히
고대를 돌리어 뻐들어지고,
밀치고
밀치운다.
이랑을 넘는 물결은
폭포처럼 피어오른다.
해변에 아이들이 모인다.
찰찰 손을 씻고 구보로.
바다는 자꾸 섧어진다.
갈매기의 노래에 ……
돌아도보고 돌아다보고
돌아가는 오늘의 바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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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
積み出して散らす
風の様に清々しい。
松枝毎につんと済まして
背いて捩れて、
押し退けて
押し退けられる。
畝越え波は
滝の様に立ち上ぼる。
海辺に子どもたちが集まる。
きれいに手を洗って駆け足で。
海は頻りに悲しくなる。
鴎の歌に....
絶え間なく振り向きながら
帰る今日の海よ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바다
海(うみ)
실어다 뿌리는
積(つ)み出(だ)して散(ち)らす
바람처럼 씨원타.
風(かぜ)の様(よう)に清々(すがすが)しい。
솔나무 가지마다 새침히
松枝(まつえだ)毎(ごと)につんと済(す)まして
고대를 돌리어 뻐들어지고,
背(そむ)いて捩(よじ)れて、
밀치고
押(お)し退(の)けて
밀치운다.
押(お)し退(の)けられる。
이랑을 넘는 물결은
畝越(うねご)え波(なみ)は
폭포처럼 피어오른다.
滝(たき)の様(よう)に立(た)ち上(の)ぼる。
해변에 아이들이 모인다.
海辺(うみべ)に子(こ)どもたちが集(あつ)まる。
찰찰 손을 씻고 구보로.
きれいに手(て)を洗(あら)って駆(か)け足(あし)で。
바다는 자꾸 섧어진다.
海(うみ)は頻(しき)りに悲(かな)しくなる。
갈매기의 노래에 ……
鴎(かもめ)の歌(うた)に....
돌아도보고 돌아다보고
絶(た)え間(ま)なく振(ふ)り向(む)きながら
돌아가는 오늘의 바다여
帰(かえ)る今日(きょう)の海(うみ)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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