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17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더우니 생각난다
어느 가을날
추우니 그립다
어느 봄날
춥기도 하고
덥기도 하는
자연을 이기려 하지마라
순응하며 살아가자
더우면 더운 데로
추우면 추운 데로
강제로 이루는 사랑
법망을 못 피하듯
계절을 억지로 넘지마라
자연 재해를 무시마라
바람도 지쳐서 드러눕는데
여름도 곧 나자빠지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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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題 17
暑いと思い付く
ある秋日
寒いと懐しい
ある春日
寒かったり
暑かったりする
自然に勝とうとするな
順応して生きよう
暑ければ暑いなりに
寒ければ寒いなりに
強制的に叶える恋
法網を潜り抜けられない様に
季節をむりやりに超えるな
自然災害を無視するな
風も草臥れて横たわるのに
夏も直ぐに転ぶか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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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17
無題(むだい) 17
더우니 생각난다
暑(あつ)いと思(おも)い付(つ)く
어느 가을날
ある秋日(しゅうじつ)
추우니 그립다
寒(さむ)いと懐(なつか)しい
어느 봄날
ある春日(しゅんじつ)
춥기도 하고
寒(さむ)かったり
덥기도 하는
暑(あつ)かったりする
자연을 이기려 하지마라
自然(しぜん)に勝(か)とうとするな
순응하며 살아가자
順応(じゅんのう)して生(い)きよう
더우면 더운 데로
暑(あつ)ければ暑(あつ)いなりに
추우면 추운 데로
寒(さむ)ければ寒(さむ)いなりに
강제로 이루는 사랑
強制的(きょうせいてき)に叶(かな)える恋(こい)
법망을 못 피하듯
法網(ほうもう)を潜(くぐ)り抜(ぬ)けられない様(よう)に
계절을 억지로 넘지마라
季節(きせつ)をむりやりに超(こ)えるな
자연 재해를 무시마라
自然災害(しぜんさいがい)を無視(むし)するな
바람도 지쳐서 드러눕는데
風(かぜ)も草臥(くたび)れて横(よこ)たわるのに
여름도 곧 나자빠지리니
夏(なつ)も直(す)ぐに転(ころ)ぶか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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