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날 / 서정주 ---일역 : 李觀衡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 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하리야.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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青い日
眩しいほど青い日は
恋しい人を懐かしもう。
あっち あっち あの秋花の場
緑が疲れ、紅葉するのに
雪が降ると どうしよう、
春が、また来ると どうしよう。
お前が死んで俺が生きると?
俺が死んでお前が生きると?
眩しいほど青い日は
恋しい人を懐かしも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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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날
青(あお)い日(ひ)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眩(まぶ)しいほど青(あお)い日(ひ)は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恋(こい)しい人(ひと)を懐(なつ)かしもう。
저기 저기 저 가을 꽃 자리
あっち あっち あの秋花(あきばな)の場(ば)
초록이 지쳐 단풍드는데
緑(みどり)が疲(つか)れ、紅葉(もみじ)するのに
눈이 내리면 어이하리야,
雪(ゆき)が降(ふ)ると どうしよう、
봄이 또 오면 어이하리야.
春(はる)が、また来(く)ると どうしよう。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お前(まえ)が死(し)んで俺(おれ)が生(い)きると?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俺(おれ)が死(し)んでお前(まえ)が生(い)きると?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眩(まぶ)しいほど青(あお)い日(ひ)は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恋(こい)しい人(ひと)を懐(なつ)かしも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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