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 이른 새벽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이른 새벽
잠을 털고 일어나
향을 사룬다
소리 없는 영혼이
날개없이 춤추면
고요속에 찾아드는 정적
그 깊은 심연에서
한송이 연꽃이
사르르 피어난다
잠든 영혼들의
눈빛을 씻기 위한
저 어둠속의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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夜明け
夜明け
眠りから抜け出して起き、
香を焚く
音の無い魂が
羽無しに踊ると
静けさの中に訪れる静寂
その深い深淵で
一輪の蓮華が
はらりと生き返る
眠った御霊たちの
目を洗う為の
あの闇の中の沈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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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夜明(よあ)け
이른 새벽
夜明(よあ)け
잠을 털고 일어나
眠(ねむ)りから抜(ぬ)け出(だ)して起(お)き、
향을 사룬다
香(こう)を焚(た)く
소리 없는 영혼이
音(おと)の無(な)い魂(たましい)が
날개없이 춤추면
羽(はね)無(な)しに踊(おど)ると
고요속에 찾아드는 정적
静(しず)けさの中(なか)に訪(おとず)れる静寂(しじま)
그 깊은 심연에서
その深(ふか)い深淵(しんえん)で
한송이 연꽃이
一輪(いちりん)の蓮華(れんげ)が
사르르 피어난다
はらりと生(い)き返(かえ)る
잠든 영혼들의
眠(ねむ)った御霊(みたま)たちの
눈빛을 씻기 위한
目(め)を洗(あら)う為(ため)の
저 어둠속의 침묵!
あの闇(やみ)の中(なか)の沈黙(ちんも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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