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 푸른 가을하늘
남녘 천 리 머나먼 길
지루한 귀성길 뚫고라도
어린 시절 고향 찾아
부모·형제 뵈옵고 성묘하고파
서툰 손길로 만들던 송편
햇과일 추수하여
차례 올리던 생각에
생전 부모님 그리워
불효자는 눈물짓습니다
아직 고향 지킴이
동무들 남아 있어서
농주 한 사발 나누던 추억으로
타향 객지 설움 문안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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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秋の手紙
高く青い秋空
南方千里万里
大変な帰省道潜って
幼い頃の故郷訪ね、
父母・兄弟に会い、墓参りしたい
下手な腕前で作った松葉餅(ソンピョン)
初果物収穫して
お供え膳に並べた思いに
生前の両親が恋しく、
親不孝者は涙ぐみます
まだ故郷守り人
幼友達が居て
農酒(ノンジュ)一杯交わした思い出で
他郷各地の悲しみお見舞い申し上げ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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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편지
中秋(ちゅうしゅう)の手紙(てがみ)
높고 푸른 가을하늘
高(たか)く青(あお)い秋空(あきぞら)
남녘 천 리 머나먼 길
南方(なんぽう)千里万里(せんりばんり)
지루한 귀성길 뚫고라도
大変(たいへん)な帰省道(きせいみち)潜(くぐ)って
어린 시절 고향 찾아
幼(おさな)い頃(ころ)の故郷(ふるさと)訪(たず)ね、
부모·형제 뵈옵고 성묘하고파
父母(ふぼ)・兄弟(きょうだい)に会(あ)い、墓参(はかまい)りしたい
서툰 손길로 만들던 송편
下手(へた)な腕前(うでまえ)で作(つく)った松葉餅(ソンピョン)
햇과일 추수하여
初果物(はつくだもの)収穫(しゅうかく)して
차례 올리던 생각에
お供(そな)え膳(ぜん)に並(なら)べた思(おも)いに
생전 부모님 그리워
生前(せいぜん)の両親(りょうしん)が恋(こい)しく、
불효자는 눈물짓습니다
親不孝者(おやふこうもの)は涙(なみだ)ぐみます
아직 고향 지킴이
まだ故郷(ふるさと)守(まも)り人(びと)
동무들 남아 있어서
幼友達(おさなともだち)が居(い)て
농주 한 사발 나누던 추억으로
農酒(ノンジュ)一杯(いっぱい)交(か)わした思(おも)い出(で)で
타향 객지 설움 문안 올립니다.
他郷各地(たきょうかくち)の悲(かな)しみお見舞(みま)い申(もう)し上(あ)げ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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