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그렁 까치밥 먹으려다
감나무 걸린 달님
엄마 얼굴인데
누가 쟁반 같다고 했나
고드름 매달리는 추위에
밝은 웃음 지으며
자장가 토닥거리니
아이는 꿈나라 가고
별빛으로 쏟아져
밤새 들려주는
하늘나라 이야기에
더욱더 따뜻한 엄마 품
-----------------------------
望月 母
皺くちゃ 木守り 食おうとして
柿の木に掛かったお月様
母の顔なのに
誰がお盆の様だと言ったの
氷柱が垂れ下がる寒さに
明るい笑顔で
子守唄 軽く叩くと
子どもは 寝入り
星明かりで照らし
夜すがら聞かせる
天の物語に
更に温かい母の懐
----------------------------
보름달 엄마
望月(もちづき) 母(はは)
쭈그렁 까치밥 먹으려다
皺(しわ)くちゃ 木守(きまも)り 食(く)おうとして
감나무 걸린 달님
柿(かき)の木(き)に掛(か)かったお月(つき)様(さま)
엄마 얼굴인데
母(はは)の顔(かお)なのに
누가 쟁반 같다고 했나
誰(だれ)がお盆(ぼん)の様(よう)だと言(い)ったの
고드름 매달리는 추위에
氷柱(つらら)が垂(た)れ下(さ)がる寒(さむ)さに
밝은 웃음 지으며
明(あか)るい笑顔(えがお)で
자장가 토닥거리니
子守唄(こもりうた) 軽(かる)く叩(たた)くと
아이는 꿈나라 가고
子(こ)どもは 寝入(ねい)り
별빛으로 쏟아져
星明(ほしあ)かりで照(て)らし
밤새 들려주는
夜(よ)すがら聞(き)かせる
하늘나라 이야기에
天(あま)の物語(ものかたり)に
더욱더 따뜻한 엄마 품
更(さら)に温(あたた)かい母(はは)の懐(ふとこ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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