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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그리움도 한 때 / 대안스님 --- 일역 : 이관형

by 일본어강사 2023. 6. 11.

그리움도 한 때

 

임이여

그리움도 한 때 이려니

봄 상사화 꽃이 피거든

나를 잊지 말아요

 

옛 님도 임 그리워 담장 너머로

목을 길게 빼고 그렇게 기다리다가

 

붉은 꽃으로 변했다는

상사화의 그 뜻을 잊지 말아요

 

몸은 비록 늙었어도

그리움은 늙지 않나니...

 

임이여 가을이 오거든

언덕위의 하얀 들국화처럼

내 마음도 그렇게

그리움으로 흔들리고 있나니

 

길을 가다가 문득

홀로 핀 흰 들국화를 보거든

나를기억 해 줘요

 

----------------------------

 

かしさも一時

 

かしさも一時でしょうが

 夏水仙花咲けば

れないでね

 

昔人 かしくて垣根

ばし そんなにびしながら

 

わったと

夏水仙意味れないでね

 

仮令 いても

かしさはいないのだから...

 

 れると

野菊のように

もそんなに

かしさにれるから

 

道途中 不意

りぼっちにいた野菊うなら

えてね

 

----------------------------

 

그리움도 한 때

(なつ)かしさも一時(ひととき)

 

임이여

()(きみ)

그리움도 한 때 이려니

(なつ)かしさも一時(ひととき)でしょうが

봄 상사화 꽃이 피거든

(はる) 夏水仙(なつすいせん)花咲(はなさ)けば

나를 잊지 말아요

(わたし)(わす)れないでね

옛 님도 임 그리워 담장 너머로

昔人(むかしびと)()(きみ) (なつ)かしくて垣根(かきね)(そと)

목을 길게 빼고 그렇게 기다리다가

(えり)()ばし そんなに()()びしながら

 

붉은 꽃으로 변했다는

(あか)(はな)()わったと()

상사화의 그 뜻을 잊지 말아요

夏水仙(なつすいせん)意味(いみ)(わす)れないでね

몸은 비록 늙었어도

仮令(たとい)(からだ)()いても

그리움은 늙지 않나니...

(なつ)かしさは()いないのだから...

임이여 가을이 오거든

()(きみ) (あき)(おとず)れると

 

언덕위의 하얀 들국화처럼

(おか)(うえ)(しろ)野菊(のぎく)のように

내 마음도 그렇게

(わたし)(こころ)もそんなに

그리움으로 흔들리고 있나니

(なつ)かしさに()れるから

길을 가다가 문득

道途中(みちとちゅう) 不意(ふい)

홀로 핀 흰 들국화를 보거든

(ひと)りぼっちに()いた(しろ)野菊(のぎく)()うなら

나를기억 해 줘요

(わたし)(おぼ)えて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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