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한 마리 새가 있다
새로이 뭘 보려 하지 않고
무엇을 새로이 들으려 하지 않는다.
보이는 대로 보고
들리는 대로 듣는다.
들으려 하면 듣지 못할 것이요
보려 하면 보지 못하는 줄 아는 까닭이다.
보아도 본 바가 없이 보고
들어도 들은바가 없이 듣는다.
세상 사람들은
그 새를 개념 없는 새라 부른다.
그렇다
철없는
그들이 무엇을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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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に一羽の鳥が居る
新たに何かを見ようとせずに
何を新たに聞こうともせぬ。
見えるがままに見、
聞こえるがままに聞く
聞こうとすれば聞けず、
見ようとすれば見れぬことが分かる訳なんだ。
見ても見たこと無く見、
聞いても聞いたこと無く聞く。
世間の人々は
その鳥を概念無い鳥と言う。
そうだ
頑是無い
彼らが何を知っていよう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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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한 마리 새가 있다
私(わたし)に一羽(いちわ)の鳥(とり)が居(い)る
새로이 뭘 보려 하지 않고
新(あら)たに何(なに)かを見(み)ようとせずに
무엇을 새로이 들으려 하지 않는다.
何(なに)を新(あら)たに聞(き)こうともせぬ。
보이는 대로 보고
見(み)えるがままに見(み)、
들리는 대로 듣는다.
聞(き)こえるがままに聞(き)く
들으려 하면 듣지 못할 것이요
聞(き)こうとすれば聞(き)けず、
보려 하면 보지 못하는 줄 아는 까닭이다.
見(み)ようとすれば見(み)れぬことが分(わ)かる訳(わけ)なんだ。
보아도 본 바가 없이 보고
見(み)ても見(み)たこと無(な)く見(み)、
들어도 들은바가 없이 듣는다.
聞(き)いても聞(き)いたこと無(な)く聞(き)く。
세상 사람들은
世間(せけん)の人々(ひとびと)は
그 새를 개념 없는 새라 부른다.
その鳥(とり)を概念(がいねん)無(な)い鳥(とり)と言(い)う。
그렇다
そうだ
철없는
頑是無(がんぜな)い
그들이 무엇을 알겠는가.
彼(かれ)らが何(なに)を知(し)っていよう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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