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말씀을 듣고 이스라엘 온 족속이
자기들의 성읍으로 돌아가려 하니
다윗 왕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며
그에게서 떠난 자들을 돌려보내기를 원했네
그러나 유다 족속은 왕을 영접하러 나오지 않고
왕의 친척인 아마사를 장관으로 삼아
유다 온 족속을 모으려 하였으나
그 일이 지체되어 왕의 뜻과 어긋났네
왕은 사울의 집에 속한 사람들을 용서하고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었으나
그들은 왕에게 충성하지 않고
압살롬의 반역에 가담하였네
왕은 공의로운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유화 정책을 펼쳐서 자기의 권위를 약화시켰으며
그 결과로 이스라엘과 유다 사이에 갈등이 생겨
새로운 내전이 일어나게 되었네
오 주님, 우리에게 공의로운 마음을 주시고
우리가 유화 정책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주님께 충성하는 자들이 되게 하시고
우리가 주님의 뜻대로 행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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