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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커피 가는 시간 / 문정희---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2. 12. 11.

https://www.youtube.com/watch?v=SRkFcLf5OMc

커피 가는 시간

 

 

아직도 쓸데없는 것만 사랑하고 있어요

가령 노래라든가 그리움 같은 것

상처와 빗방울을

그리고 가을을 사랑하고 있어요, 어머니

아직도 시를 쓰고 있어요

밥보다 시커먼 커피를 더 많이 마시고

몇 권의 책을 끼고 잠들며

직업보다 떠돌기를 더 좋아하고 있어요

바람 속에 서 있는 소나무와

홀로 가는 별과 사막을

미친 폭풍우를 사랑하고 있어요

 

전쟁터나 하수구에 돈이 있다는 것쯤 알긴 하지만

그래서 친구 중엔 도회로 떠나

하수구에 손을 넣고 허우적대기도 하지만

단 한 구절의 성경도

단 한 소절의 반야심경도 못 외는 사람들이

성자처럼 흰옷을 입고

땅 파며 살고 있는 고향 같은 나라를 그리며

오늘도 마른 흙을 갈고 있어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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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ーヒー豆碾時間

 

 

今尚 無駄なことばかりしてるよね

仮令 とかしさなど

雨粒などを

そしてしてるよねさん

今尚 いてるよね

よりなコーヒーをもっと

何冊かのんで

生業より流離いの大好きだよね

った

りで沙漠

ったしてるよね

戦場におあるとのはってるけど...

それでたちのには都会

藻掻いたりするが

たった一節聖書

たった一小節般若心経えられぬたちが

聖者

土地しながらんでる故郷きながら

今日いたいてるよねさ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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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가는 시간

コーヒー(まめ)()時間(じかん)

 

 

아직도 쓸데없는 것만 사랑하고 있어요

今尚(いまなお) 無駄(むだ)なことばかり(あい)してるよ

가령 노래라든가 그리움 같은 것

仮令(たとえ) (うた)とか(こい)しさなど

상처와 빗방울을

(きず)雨粒(あまつぶ)などを

그리고 가을을 사랑하고 있어요, 어머니

そして(あき)(あい)してるよね(かあ)さん

아직도 시를 쓰고 있어요

今尚(いまなお) ()()いてるよね

밥보다 시커먼 커피를 더 많이 마시고

(はん)より()(くろ)なコーヒーをもっと()

몇 권의 책을 끼고 잠들며

何冊(なんさつ)かの(ほん)(はさ)んで(ねむ)

직업보다 떠돌기를 더 좋아하고 있어요

生業(すぎわい)より流離(さすら)いの(ほう)大好(だいす)きだよね

바람 속에 서 있는 소나무와

(かぜ)()った(まつ)

홀로 가는 별과 사막을

(ひと)りで()(ほし)沙漠(さばく)

미친 폭풍우를 사랑하고 있어요

(くる)った(あらし)(あい)してるよね

 

전쟁터나 하수구에 돈이 있다는 것쯤 알긴 하지만

戦場(せんじょう)(どぶ)にお(かね)あるとのは()ってるけど...

그래서 친구 중엔 도회로 떠나

それで(とも)たちの(なか)には都会(とかい)()

하수구에 손을 넣고 허우적대기도 하지만

(どぶ)(はい)藻掻(もが)いたりするが

단 한 구절의 성경도

たった一節(いっせつ)聖書(せいしょ)

단 한 소절의 반야심경도 못 외는 사람들이

たった一小節(いっしょうせつ)般若心経(はんにゃしんぎょう)(おぼ)えられぬ(ひと)たちが

성자처럼 흰옷을 입고

聖者(しょうじゃ)(よう)(しろ)(ふく)()

땅 파며 살고 있는 고향 같은 나라를 그리며

土地(とち)(たがや)しながら()んでる故郷(ふるさと)(よう)(くに)(えが)ながら

오늘도 마른 흙을 갈고 있어요, 어머니

今日(きょう)(かわ)いた(つち)()いてるよね(かあ)さ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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