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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그대가 오시는 소리 / 강희창 --- 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2. 12. 9.

https://www.youtube.com/watch?v=cnOpitJOllQ

그대가 오시는 소리

 

강희창 시. 박제광 곡. 이숙경 노래

 

그리워 임 기리는 산촌의 밤은 깊어

그림자 별빛 차는 소리 자꾸 들리니

길 잃고 더디 오실까 등을 끄지 못하네

 

오두막 외따로이 개켜둔 마음이야

풀벌레 울음 멎고 가슴속 데워지니

그대가 아주 가까이 오시는줄 알겠네

 

쓸쓸히 오는 바람 그대의 소식인가

산마루 고운 선이 살갑게 누워서는

뒤척여 잠 못 이루는 서러운 밤

 

까마득 추억들은 별빛에 던져두고

두번도 없는듯이 이마음 태우리니

고운 곳 골라 밟고서 다분다분 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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しく える山村

 星明かりちる りにこえるから

道迷ってなさるか灯消せないね

 

小屋離れにんでおいた

草虫 胸暖まると

君 最くにかと気付くね

 

しくいてくる 便りなのか

尾根綺麗かしくたわっては

寝返そびれるしい

 

かななどは星明かりに

二度さそう心燃やすから

やかな所選んでな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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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오시는 소리

(きみ) (きた)(おと)

 

 

그리워 임 기리는 산촌의 밤은 깊어

(こい)しく(きみ) (たた)える山村(さんそん)()()

그림자 별빛 차는 소리 자꾸 들리니

(かげ) 星明(ほしあ)かり()ちる(おと) (しき)りに()こえるから

길 잃고 더디 오실까 등을 끄지 못하네

道迷(みちまよ)って(おそ)()なさる(あかり)()せないね

 

오두막 외따로이 개켜둔 마음이야

小屋(こや)(はな)(たた)んでおいた(こころ)

풀벌레 울음 멎고 가슴속 데워지니

草虫(くさむし) ()()(むね)(あたた)まると

그대가 아주 가까이 오시는줄 알겠네

(きみ) (いと)(ちか)くに()かと気付(きづ)くね

 

쓸쓸히 오는 바람 그대의 소식인가

(さび)しく()いてくる(かぜ) (きみ)便(たよ)なのか

산마루 고운 선이 살갑게 누워서는

尾根(おね)綺麗(きれい)(せん)(なつ)かしく(よこ)たわっては

뒤척여 잠 못 이루는 서러운 밤

寝返(ねがえ)()()そびれる(かな)しい(よる)

 

까마득 추억들은 별빛에 던져두고

(はる)かな(おも)()などは星明(ほしあ)かりに()(ちゃ)

두번도 없는듯이 이마음 태우리니

二度(にど)()そう()(こころ)()やすから

고운 곳 골라 밟고서 다분다분 오소서

(あで)やかな(ところ)(えら)んで()(かるがる)()な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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