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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가까운 듯 멀어진 사람들 / 용혜원---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2. 1. 26.

가까운 듯 멀어진 사람들

 

 

만나면 이 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구처럼

다정다감한 듯 대하다가

돌아설 때면

남 모를 사람처럼

내숭떠는 사람들이 무섭습니다

 

좋을 때는 가득한 웃음으로

호들갑을 떨다가

독설에 거품까지 물고 달려드는

사람들이 싫어집니다

 

만나고 또 만나면서

살아가야 할 삶에서

원수져야 할 이유도 없고

욕심 부려서 될 일도 아닌데

괜스레 휘젓고 다니는

사람들이 미워집니다

 

오며 가며 만날 때마다

가벼운 웃음으로 반기는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람들이

그리워집니다

 

세상에서 가장 다정다감한 듯 하다가

가장 멀어져 가는 사람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면

마음이 무척이나 괴롭습니다

 

------------------------------------------

 

近付きそうだが遠退いた

 

 

ったらこの

えの友達らしく

多情多感しながらも

らす

らぬ

をかぶるたちがいです

 

きな笑顔

はずみにふるまうけど

毒舌口角泡ばして

たちがになります

 

けながら

きるべき

すべき理由

欲張って できることでもないのに

矢鱈

たちがくなります

 

いながら

笑顔んでえる

厚志たちが

しくなります

 

この一番優しくじたけど

だんだん遠退々の

姿めると

とても心憂(こころう)いんです

 

-----------------------------------------

 

가까운 듯 멀어진 사람들

近付(ちかづ)きそうだが遠退(とおの)いた(ひとびと)

 

 

만나면 이 세상에서

()ったらこの()

둘도 없는 친구처럼

()()えの()友達(ともだち)らしく

다정다감한 듯 대하다가

多情多感(たじょうたかん)(せっ)しながらも

돌아설 때면

(きびす)(めぐ)らす(とき)

남 모를 사람처럼

()らぬ(かお)(よう)

내숭떠는 사람들이 무섭습니다

(ねこ)をかぶる(ひと)たちが(こわ)です

 

좋을 때는 가득한 웃음으로

()きな(とき)笑顔(えがお)

호들갑을 떨다가

(かる)はずみにふるまうけど

독설에 거품까지 물고 달려드는

毒舌(どくぜつ)口角泡(こうかくあわ)()ばして()()

사람들이 싫어집니다

(ひと)たちが(いや)ります

 

만나고 또 만나면서

()(つづ)ながら

살아가야 할 삶에서

()きるべき(せい)

원수져야 할 이유도 없고

(あだ)()すべき理由(わけ)()

욕심 부려서 될 일도 아닌데

欲張(よくば)って できることもないのに

괜스레 휘젓고 다니는

矢鱈(やたら)()(まわ)

사람들이 미워집니다

(ひと)たちが(にく)なります

 

오며 가며 만날 때마다

()()いながら()(たび)

가벼운 웃음으로 반기는

笑顔(えがお)(よろこ)んで(むか)える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람들이

厚志(こうし)(ひと)たちが

그리워집니다

(なつか)しくなります

 

세상에서 가장 다정다감한 듯 하다가

この()一番(いちばん)(やさ)しく(かん)じたけど

가장 멀어져 가는 사람들의

だんだん遠退(とおの)(ひとびと)

뒷모습을 바라보면

(うし)姿(すがた)(なが)める

마음이 무척이나 괴롭습니다

とても心憂(こころう)いん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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