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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무제4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by 일본어강사 2025. 5. 12.

무제/ 鄭淳律 - 일역 이관형

 

모두들 우루루 몰리며

단풍놀이

 

삶의 이재에 밝아

먹이감 쫓아 헤매일 때

 

한 걸음 뒤물리며

관조해보는 여유

 

길가에 핀

이름모를 꽃

 

대중의 눈길을 외면한 채

고고히 세월을 채우는

 

사랑의 무게도

저 단풍과 꽃 같으리

 

저 산 넘어 구름따라

화려한 가을색으로 갈 때는

 

똑같이 겨울 밤을 지내야

빛을 잃는 한 줌의 재인 걸

 

-------------

 無題

  

 どかどかきながら

紅葉狩

 

きの理財

餌食追ける

 

一歩退

観照する余裕

 

道端いた

らぬ

 

大衆らしたまま

孤高歳月たす

 

みも

あの紅葉

 

あの山越雲伝

やかな秋色わる

 

じく寒夜ごしてこそ...

光失った一握りのなのを

 

-------------

 

무제

無題(むだい)

 

모두들 우루루 몰리며

(みな) どかどか()(ある)きながら

단풍놀이

紅葉狩(もみじが)

 

삶의 이재에 밝아

()きの理財(りざい)(すぐ)

먹이감 쫓아 헤매일 때

餌食(えじき)()()ける(とき)

 

한 걸음 뒤물리며

一歩(いっぽ)退(しりぞ)

관조해보는 여유

観照(かんしょう)する余裕(よゆう)

 

길가에 핀

道端(みちばた)()いた

이름모를 꽃

()()らぬ(はな)

 

대중의 눈길을 외면한 채

大衆(たいしゅう)()()らしたまま

고고히 세월을 채우는

孤高(ここう)歳月(さいげつ)()たす

 

사랑의 무게도

(あい)(おも)みも

저 단풍과 꽃 같으리

あの紅葉(もみじ)(はな)(ごと)

 

저 산 넘어 구름따라

あの山越(やまご)雲伝(くもづた)

화려한 가을색으로 갈 때는

(はな)やかな秋色(あきいろ)()わる(とき)

 

똑같이 겨울 밤을 지내야

(おな)じく寒夜(かんや)()ごしてこそ...

빛을 잃는 한 줌의 재인 걸

光失(ひかりうしな)った一握(ひとにぎ)りの(はい)なの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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