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 / 윤동주---일역 : 李觀衡
삶은 오들도 죽음의 서곡을 노래하였다.
이 노래가 언제나 끝나랴
세상 사람은 -
뼈를 녹여내는 듯한 삶의 노래에
춤을 춘다.
사람들은 해가 넘어가기 전
이 노래 끝의 공포를
생각할 사이가 없었다.
하늘 복판에 알 새기듯이
이 노래를 부른 자가 누구뇨
그리고 소낙비 그친 뒤 같이도
이 노래를 그친 자가 누구뇨
죽고 뼈만 남은
죽음의 승리자 위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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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と死
生は今日も死の序曲を歌った。
この歌は何時終わろうのか
世間の人はー
骨を溶かす様な生の歌に
踊る。
人々は日が沈む前に
この歌の終わりの恐れを
欲も得もなかった。
空の真ん中に卵刻む様に
この歌を歌った者は誰か
そして夕立止んだ後らしく
この歌を止んだ者は誰か
死に、骨だけ残った
死の勝利者 偉人だ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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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生(せい)と死(し)
삶은 오들도 죽음의 서곡을 노래하였다.
生(せい)は今日(きょう)も死(し)の序曲(じょきょく)を歌(うた)った。
이 노래가 언제나 끝나랴
この歌(うた)は何時(いつ)終(お)わろうのか
세상 사람은 -
世間(せけん)の人(ひと)はー
뼈를 녹여내는 듯한 삶의 노래에
骨(ほね)を溶(と)かす様(よう)な生(せい)の歌(うた)に
춤을 춘다.
踊(おど)る。
사람들은 해가 넘어가기 전
人々(ひとびと)は日(ひ)が沈(しず)む前(まえ)に
이 노래 끝의 공포를
この歌(うた)の終(お)わりの恐(おそ)れを
생각할 사이가 없었다.
欲(よく)も得(とく)もなかった。
하늘 복판에 알 새기듯이
空(そら)の真(ま)ん中(なか)に卵刻(たまごきざ)む様(よう)に
이 노래를 부른 자가 누구뇨
この歌(うた)を歌(うた)った者(もの)は誰(だれ)か
그리고 소낙비 그친 뒤 같이도
そして夕立(ゆうだち)止(や)んだ後(のち)らしく
이 노래를 그친 자가 누구뇨
この歌(うた)を止(や)んだ者(もの)は誰(だれ)か
죽고 뼈만 남은
死(し)に、骨(ほね)だけ残(のこ)った
죽음의 승리자 위인들!
死(し)の勝利者(しょうりしゃ) 偉人(いじん)だ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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