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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무제 14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by 일본어강사 2025. 3. 11.

무제 14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낚시선 선창가

생선회 좌판

 

소라 고동

멍게 해삼

 

평생을 회 썰어

자식 키우느라 굽은 허리

 

옛 잔터

파도는 기억하는데

 

단장한 자갈 해변

을씨년스럽게 떠밀린 미역

 

피안의 언덕에

비쳐지는 등대는 깜박깜박

 

하얀 거품에

붉어지는 추상

 

종점에 막차 버스

센바람에 떠밀려간다

 

-----------------------

 

無題 14

 

 

船波止場

刺身露台

 

栄螺 

海鞘 海鼠

 

一生 刺身売

子育てた所為まった

 

面影残った

えるのに

 

った砂利浜辺

物寂しく退けられた若布

 

彼岸

らされる灯台はちらちら

 

白泡

らむ追想

 

終点バス

強風される

 

-------------------

 

무제 14

無題(むだい) 14

 

낚시선 선창가

()(ぶね)波止場(はとば)

생선회 좌판

刺身(さしみ)露台(ろだい)

 

소라 고동

栄螺(さざえ) (にな)

멍게 해삼

海鞘(ほや) 海鼠(なまこ)

 

평생을 회 썰어

一生(いっしょう) 刺身売(さしみう)

자식 키우느라 굽은 허리

子育(こそだ)てた所為(せい)(かが)まった(こし)

 

옛 잔터

面影(おもかげ)(のこ)った(ところ)

파도는 기억하는데

(なみ)(おぼ)えるのに

 

단장한 자갈 해변

(よそお)った砂利浜辺(じゃりはま)

을씨년스럽게 떠밀린 미역

物寂(ものさび)しく()退()けられた若布(わかめ)

 

피안의 언덕에

彼岸(ひがん)(おか)

비쳐지는 등대는 깜박깜박

()らされる灯台(とうだい)ちらちら

 

하얀 거품에

白泡(しらあわ)

붉어지는 추상

(あか)らむ追想(ついそう)

 

종점에 막차 버스

終点(しゅうてん)(しゅう)バス

센바람에 떠밀려간다

強風(つよかぜ)()(なが)され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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