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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당신을 위해 비워둔 자리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3. 11. 22.

https://band.us/band/85847883/post/689

 

사진이 첨부된 글입니다.

주옥 같은 우리詩를 일본어로.... |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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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해 비워둔 자리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당신을 위해 비워두겠습니다

여름날 길을 걷다 옷이 촉촉히 젖으면

아무 부끄럼 없이 살며시 찾아오십시요

그리고 따뜻하게 타오른 벽난로 앞에 앉아

그 옷을 말리십시요

나는 작은 소반에 풋풋한 과일을 들고나와

둥근 탁자 위에 올려놓고

당신의 그 젖은 두 눈빛을 쳐다보겠습니다

 

당신을 위해 비워두겠습니다

행여 삶에 세찬 회오리 바람을 만나거나

거친 태풍에 휘말릴 때

또한 회오리치는 눈보라를 만났을 때

항상 제 작은 처마 끝으로 찾아오십시요

여름을 보낸 제비가 다시 남극을 찾아오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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貴方けてた

 

貴方けておきます

夏日 途中 がしっとりれれば

ずかしがらずに そっと ねください

そして かくえるペチカのって

そのかしてください

さなお きの果物ってきて

いテーブルのいて

貴方のそのしっとりとした両目付きをめます

 

貴方けておきます

もし 人生につむじったり

荒嵐まれる

また 吹雪った

何時さい軒先てください

ごしたツバメが 南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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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해 비워둔 자리

貴方(あなた)(ため)()けてた(せき)

 

당신을 위해 비워두겠습니다

貴方(あなた)(ため)()けておきます

여름날 길을 걷다 옷이 촉촉히 젖으면

夏日(かじつ) (みち)(ある)途中(とちゅう) (ふく)がしっとり()れれば

아무 부끄럼 없이 살며시 찾아오십시요

()ずかしがらずに そっと (たず)ねください

그리고 따뜻하게 타오른 벽난로 앞에 앉아

そして (あたた)かく()えるペチカの(まえ)(すわ)って

그 옷을 말리십시요

その(ふく)(かわ)かしてください

나는 작은 소반에 풋풋한 과일을 들고나와

(わたし)(ちい)さなお(ぜん)()()きの果物(くだもの)()ってきて

둥근 탁자 위에 올려놓고

(まる)いテーブルの(うえ)()いて

당신의 그 젖은 두 눈빛을 쳐다보겠습니다

貴方(あなた)のそのしっとりとした両目付(りょうめつ)きを(なが)めます

 

당신을 위해 비워두겠습니다

貴方(あなた)(ため)()けておきます

행여 삶에 세찬 회오리 바람을 만나거나

もし 人生(じんせい)につむじ(かぜ)()ったり

거친 태풍에 휘말릴 때

荒嵐(あらあらし)()()まれる(とき)

또한 회오리치는 눈보라를 만났을 때

また 吹雪(ふぶき)()った(とき)

항상 제 작은 처마 끝으로 찾아오십시요

何時(いつ)(わたし)(ちい)さい軒先(のきさき)()てください

여름을 보낸 제비가 다시 남극을 찾아오듯이...

(なつ)()ごしたツバメが(ふたた)南極(なんきょく)()(よ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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