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나를 놓아 보낸다
/"상실- 어제의 나를 놓아 보낸다: 라마 수리야 다스 저/진우기옮김"
우리는 항상 슬픔, 상실, 두려움
이런 부정적인 에너지보다는 기쁨, 성취, 자신감, 행복등
긍정적인 에너지만을 좋은 것으로 봅니다.
그런데 슬픔, 상실, 두려움 등 부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자신이 성장하는
계기가 됨에도 불구하고 애써 잊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항상 고통과 불안에 떨기도 하구요.
슬픔,상실 두려움은 기쁨, 성취, 자신감등과 같이
하나의 에너지라고 합니다.
단지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여지느냐에 따라 마음에 앙금으로 남느냐
아니면 치유약으로 남느냐가 결정된다는 것이죠...
요즘.. 힘드시고 슬프신가요?
너무 외롭거나 쓸쓸해서
저 언덕위에 구르는 돌같이 느껴지나요??
전 요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내안의 감정들을 조그만한 쪽지에 일일이 다 적습니다.
그래서 기도하거나 명상할 때 통 안에서 하나를 꺼내는 거죠.
그리고 그것에 대해 생각을 하는 거죠.
부정적인 감정들이라면 내가 왜 이토록 이 감정에 집착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놓아버리는 연습을 하는 거죠.
아마 버리고 버리다 보면 언젠가
훨씬 마음이 가벼워 질것으로 믿어요.
당신안에 너무 많은 짐을 담고 있다면
이제는 내려 놓고 지켜보고 그것을 해결할 순간이
바로 지금이라는 사실을.....
이제는 조금씩 알 것 같습니다.
제가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요즘 들어 느끼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