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를日語로*

민락포 추상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일본어강사 2025. 6. 27. 10:57

민락포 추상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광안 대교에 실린

싸이렌 소리에

 

물질하던 해녀 숨비

한숨인가 울리는 파도소리

 

방파제에 어설렁 어조

놀라 하늘 높이 날고

 

밤조업 마치고

귀항하던 어선도

 

등대 사이로 멈칫

어항으로 미끄러져 간다

 

톱니바퀴 맞물린

일상의 반복되는 삶

 

간밤에 내린 가을비

쌓인 상념 다 씻어내는데

 

보고 또 보는 일상의 풍경

노랗게 물드는 단풍이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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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樂浦(ミンラッポ) 追想

 

広安大橋(クァンアンデギョ)いた

サイレン

 

海幸取ってた海女吐息吹(スンビ)

溜息波音

 

防波堤生半可魚鳥

いて空高

 

夜操業終

帰港してた漁船

 

灯台間にぴたっと

漁港

 

ごっこの

日常

 

昨夜降った秋雨

もった想念洗しきるのに

 

再三見日常風景

黄色まる紅葉なの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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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락포 추상

民樂浦(ミンラッポ) 追想(ついそう)

 

광안 대교에 실린

広安大橋(クァンアンデギョ)(ひび)いた

싸이렌 소리에

サイレン(おと)

 

물질하던 해녀 숨비

海幸(うみさち)()ってた海女(あま)吐息吹(スンビ)

한숨인가 울리는 파도소리

溜息(ためいき)(ひび)波音(なみおと)

 

방파제에 어설렁 어조

防波堤(ぼうはてい)生半可(なまはんか)魚鳥(ぎょちょう)

놀라 하늘 높이 날고

(おどろ)いて空高(そらたか)()

 

밤조업 마치고

夜操業(よそうぎょう)()

귀항하던 어선도

帰港(きこう)してた漁船(ぎょせん)

 

등대 사이로 멈칫

灯台間(とうだいま)にぴたっと

어항으로 미끄러져 간다

漁港(ぎょこう)(すべ)()

 

톱니바퀴 맞물린

(いたち)ごっこの(よう)

일상의 반복되는 삶

()(かえ)日常(にちじょう)()

 

간밤에 내린 가을비

昨夜(ゆうべ)()った秋雨(あきさめ)

쌓인 상념 다 씻어내는데

()もった想念(そうねん)(あら)(なが)しきるのに

 

보고 또 보는 일상의 풍경

再三見(さいさんみ)日常(にちじょう)風景(ふうけい)

노랗게 물드는 단풍이련가

黄色(きいろ)()まる紅葉(もみじ)なの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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